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해외문화홍보원은 지난 4월 1일 정부의 주요 정책과 정상외교, 국제협력, 문화예술, 스포츠, 관광 등 한국의 모든 것을 알리는 명실상부한 정부대표 해외홍보 매체로 자리 잡은 ‘코리아넷(www.korea.net)’을 새롭게 개편했다.

해외문화홍보원은 대한민국 정부 대표 포털 '코리아넷'을 개편해 4월 1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대한민국 정부 대표 포털 '코리아넷'을 개편해 4월 1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이번 개편을 통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아랍어, 독일어 등 9개 다국어로 운영되는 정부대표 포털 ‘코리아넷’의 디자인을 개선하고 콘텐츠를 확대했으며, 해외독자들의 편의성 증대했다. 특히 독자들의 디지털 이용유형을 분석해 사용자 중심으로 환경을 개선해 사용자들의 만족도와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독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투표(poll)기능도 만들고, 사용자 경험을 충분히 반영한 길안내(네비게이션) 설계를 통해 기존보다 정보 접근 경로를 단축해 쉽게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오피니언과 명예기자단 소식도 확대했다. 한반도 평화문제와 남북문제 등에 관한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해설을 담아 ‘오피니언’을 확대하고, 전 세계 73개국 현지에서 명예기자단 539명이 보내오는 생생한 소식과 한국관련 기사도 크게 늘려 게시한다.

‘코리아넷’은 올해 안에 한국정부정책 뉴스 중심지로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부 각 부처가 영문사이트를 운영하나 정책 뉴스가 충분하게 갱신되지 않고 수동으로 운영되는 점을 감안해 최신 ‘코리아넷’ 뉴스가 실시간으로 전송될 수 있도록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한다. 그리고 한류 전문 창작자들이 유튜브를 통해 다국어로 생방송하는 한류 대표 채널을 만들어 해외독자들에게 보다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