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딸기, 몸에 쌓인 활성산소 없애줍니다
봄철 딸기, 몸에 쌓인 활성산소 없애줍니다
  • 김경아 기자
  • abzeus@nate.com
  • 승인 2019.03.25 18: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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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산화물질인 안토시아닌, 비타민C, 폴리페놀 함량 높아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환절기 건강 관리를 위해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봄 딸기를 추천했다.
노지에서 시설로 재배 방식이 바뀐 딸기는 겨울부터 봄까지 쉽게 맛볼 수 있는 대표 과실이 됐다. 최근에는 수경재배가 늘고 품종도 다양해져 5월까지도 맛있는 딸기가 생산되며, 국산 딸기 품종 보급률은 94.5%로 시판 중인 딸기 대부분은 우리 품종이다.

봄철 딸기는 항산화물질의 함량이 높아 스트레스, 환경오염, 흡연 등으로 몸에 쌓인 활동성산소를 없애준다. [사진=Pixabay]
봄철 딸기는 항산화물질의 함량이 높아 스트레스, 환경오염, 흡연 등으로 몸에 쌓인 활동성산소를 없애준다. [사진=Pixabay]

농촌진흥청 실험 결과, 봄철 딸기는 항산화물질인 안토시아닌, 비타민C, 페놀화합물 함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항산화물질은 스트레스나 지나친 신체 활동, 환경오염, 흡연 등으로 몸에 쌓인 활성산소를 없애주는 역할을 한다. 봄이 되면서 따뜻해질수록 딸기의 안토시아닌 함량이 점차 늘었고,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전자공여능도 약 10% 증가했다. 

딸기의 비타민 C 함량은 100g당 67mg으로 다른 과실류나 채소에 비교해 많고,  비타민 C가 많은 것으로 알려진 오렌지보다도 1.5배 많다. 또한, 딸기는 씨와 함께 먹을 수 있는데, 딸기 씨에 많은 엘라직산(Ellagic acid)이라는 폴리페놀은 다른 과실류보다 함량이 10배 이상 높다. 엘라직산은 항산화 및 항염 활성이 높고,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을 막는 효과가 있어 봄철 피부 노화를 막는 데 도움이 된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허윤찬 채소과장은 “요즘 딸기 가격이 저렴해진 만큼 몸에 좋고 맛도 좋은 봄철 딸기를 소비자들이 많이 즐기고, 농가에도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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