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 EM붐이 일어 EM을 모르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그런데 실제로 EM을 잘 활용하는 사람은 어느 정도나 될까? EM에 대한 뜨거운 호응과 함께 보급이 증가했으나 그 활용도는 느슨해진 듯하여 안타깝다.오늘은 ▲EM이란? ▲EM의 효능 ▲일상생활에서 EM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꿀팁! 으로 나누어 정리해 보고자 한다.◉ EM이란?EM은 Effective Micro‒organisms의 머리글자를 딴 약자로서 유용한 미생물들이란 뜻이다. 자연계에 존재하는 수많은 미생물 중에서 사람과 환경에 유익한 광합성 세균, 유산균, 효모
설 명절을 앞두고 고마운 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기 위한 선물로, 설 차례상에 올릴 제수용으로 과일 구입이 많아진다. 특히, 차례상에 올릴 제수용 과일로 대표적인 사과와 배, 단감 등은 색과 모양, 맛이 좋은 과일로 선별한다.농촌진흥청은 설 연휴를 앞두고 좋은 국산 과일을 선별하는 법, 먹고 남은 과일 활용법, 그리고 지난해 못지않게 품질이 좋을 것으로 기대되는 올해 과일 출하 상황을 발표했다.▶ 항산화물질 풍부한 사과사과는 향이 은은하고 꼭지가 푸른 색이 도는 것이 신선하다. 전체적으로 모양과 색을 살펴봐야 하는데 햇빛을 잘 받는
아침에 마를 갈아먹는 건강습관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데, 재배과정에서 버려지는 마잎에서 마보다 높은 함량의 항산화 물질이 연구결과 확인되었다.농촌진흥청과 경북농업기술원 생물자원연구소, 건국대학교 이충환 교수 연구팀은 공동으로 국내에서 재배되는 마(산약) 유용물질 분석 결과, 마잎에서 페놀성 항산화물질 함량이 흔히 먹는 덩이줄기보다 3.6~4.1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대량의 생물정보와 이들 간 상호관계를 종합 연구하는 오믹스 빅데이터 분석 결과, 마잎 100g당 페놀성 항산화물질 함량이 단마는 53mg, 둥근마는 38mg이다. 항산화
껍질째 먹을 수 있고, 아삭한 식감에 항산화 성분까지 풍부한 국산 포도 ‘홍주씨들리스’가 9월 중순부터 대형마트를 통해 시장에 유통된다.‘홍주씨들리스’는 맛과 기능성, 간편성을 중시하는 포도 소비 경향을 반영해 2013년 개발한 품종으로 ‘씨 없는 빨간 포도’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붉을 홍(紅), 붉을 주(朱), ‘씨가 없다’는 seedless의 의미이며, 포도에서는 씨가 없는 품종 외에도 씨가 딱딱해지지 않아 껍질째 먹었을 때 이물감이 크게 느껴지지 않는 품종에 ‘seedless’를 사용한다.‘홍주씨들리스’의 한 송이 무게는 5
19세기 법률가이자 의사인 장 앙텔름 브리야사바랭은 “무엇을 먹는지 말해주면,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말해줄 수 있다.”고 했다. 내가 먹은 음식이 나를 말해준다는 것이다.어느 때보다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은 지금 ‘무엇을 먹느냐보다 어떻게 자란 식재료를 쓰느냐’가 더 중요해지고 있다. 소비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가능하면 친환경, 무항생제를 찾는다. 자연에서 나고 자연의 방식으로 키워내는 건강한 먹을거리를 찾아보자.충북 영동 심천면 서재마을 천모산 자락에서 23년에 걸쳐 쌀을 비롯해 천마와 꿀, 포도 등을 건강한 방식으로 길러내는
심혈관질환 예방에 효과적인 쓴메밀 새싹에 주목해보자. 곡물 중 유일하게 메밀에만 들어있는 항산화물질인 루틴과 퀘르세틴이 고혈압이나 동맥경화증 등 심혈관질환 예방 효과가 있다.우리나라는 단메밀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편이나, 쓴메밀이 루틴과 퀘르센틴이 더욱 풍부하다. 종자보다는 새싹에 루틴 함량이 높아 국수, 부침 등 가공식품보다 새싹형태로 이용하면 더 많은 폴리페놀을 섭취할 수 있다.농촌진흥청은 32개국에서 수집해 보존하는 메밀 유전자원 1,431점 중 생육특성을 고려해 12개국 원산의 단메밀과 쓴메밀 100자원을 대상으로 루틴과 퀘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올해 설에 출하되는 과일은 품질이 좋고 가격도 비싸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맛과 영양이 풍부한 국산 과일 소비를 당부했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설 성수기 사과, 배 출하량은 지난해보다 늘어 전년보다 과일 가격이 높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과와 배의 당도는 평년과 비슷하며, 과실 크기도 지난해보다 작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과일에는 다양한 건강 기능성 물질이 함유돼 있어, 기름진 음식 소비가 많은 명절에 섭취하면 더 좋다.사과는 안토시아닌, 프로시아니딘 등 항산화물질이 풍부해 활성산소를 제
참기름은 불포화 지방산이 80%로, 혈액 내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생성을 막고, 노화억제 효과가 있는 강력한 항산화물질 리그난도 포함되어 있다. 들기름은 학습 능력과 기억력을 높여주는 오메가-3 계열의 알파-리놀렌산이 60% 이상으로, 식물성기름 중 최고이다.농촌진흥청은 품질 좋은 국산 참깨와 들깨에서 착유해 영양학적으로 뛰어난 참기름과 들기름을 추석선물로 추천했다.추석을 맞아 주로 먹는 식재료와 참기름, 들기름의 궁합을 알아두면 맛과 영양, 두 가지를 다 잡을 수 있다.시금치를 넣어 요리할 때는 참기름을 넣으면 비타민 흡수율은 높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환절기 건강 관리를 위해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봄 딸기를 추천했다.노지에서 시설로 재배 방식이 바뀐 딸기는 겨울부터 봄까지 쉽게 맛볼 수 있는 대표 과실이 됐다. 최근에는 수경재배가 늘고 품종도 다양해져 5월까지도 맛있는 딸기가 생산되며, 국산 딸기 품종 보급률은 94.5%로 시판 중인 딸기 대부분은 우리 품종이다.농촌진흥청 실험 결과, 봄철 딸기는 항산화물질인 안토시아닌, 비타민C, 페놀화합물 함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항산화물질은 스트레스나 지나친 신체 활동, 환경오염, 흡연 등으로 몸에 쌓인 활성
직장인 노씨는 2019년을 계획하는 연말이 되면서 부쩍 야근이 늘었다. 게다가 술자리도 많아져서 늘 피로한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그래서인지 최근 들어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기 시작했다. 머리숱이 적거나 탈모 유전이 있는 건 아니라 탈모를 걱정해본 적이 없었는데 이렇게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면 조만간 탈모가 될 것 같다는 걱정이 앞선다.본격적인 겨울철 추위가 시작되면서 두피가 건조해지고 탈모 증상을 호소하는 이들이 부쩍 늘고 있다. 춥고 건조해지는 날씨에다 높은 일교차로 인해 두피와 모발의 유·수분 밸런스가 깨지기 쉽기 때문이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