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2018 대한민국 온천대축제'가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철원군 고석정국민관광지에서 열린다고 10월 24일 밝혔다. 주제는 '용암이 만들어낸 숨은 보석, 철원 화산온천'이다. 한탄강 중류에 있는 고석정국민관광단지에는 한국에서 유일한 화산온천이 있다.
!['2018 대한민국 온천대축제'가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철원군 고석정국민관광지에서 열린다. [사진출처=철원축제위원회]](https://cdn.ikoreanspirit.com/news/photo/201810/52959_63947_5146.jpg)
온천대축제는 10월 26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개막행사로 식전 축하 뮤지컬 공연, 개막식, 온천뮤직페스티벌, 불꽃놀이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10월 27일에는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전국트로트가요제와 온천사랑골든벨, 온천수 버블쇼가 준비된다. 마지막 날인 10월 28일은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폐막 행사로 비보이 그룹 ‘소울섹터’의 공연과 남사당놀이 전수자로 구성된 ‘원미산이’ 연희팀의 한마당공연이 열린다.
이외에도 온천수 보석탐험대, 온천수 안개분수 터미널, 온천수 놀이·뷰티 체험관 운영, 패밀리 족욕 체험, 온천반백시네마 등 각종 공연과 치유를 주제로 한 체험행사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온천발전 학술 심포지엄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제6회 철원오대쌀 새끼줄축제'도 고석정관광지 일원에서 '2018 온천대축제' 기간에 열린다. 방문객들이 온천 축제와 새끼줄 축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연계되었다.
조봉업 행정안전부 지역발전정책관은 "이번 온천대축제가 온천에 대한 관심제고와 이용활성화로 이어지고, 온천을 통해 쉼과 치유를 얻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