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 한 사람 의식이 바뀌어야 지구를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다”
“한 사람 한 사람 의식이 바뀌어야 지구를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다”
  • 강나리 기자
  • heonjukk@naver.com
  • 승인 2018.05.15 14: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구시민 120세 건강페스티벌 및 충남 지구시민 지구사랑가정 발대식

지구시민운동연합 충남지부(대표 신선미)는 지난 12일 오후 4시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지구시민 120세 건강페스티벌 및 충남지구시민 지구사랑가정 발대식을 개최했다.

신선미 대표는 “충남도민이 삶의 주인으로서 목표와 꿈을 이루며 사람과 사람,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며 살아가는 지구시민의식을 가진 지구시민가정으로 양성할 것을 목적으로 했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지구시민운동연합 충남지부 신선미 대표가 충남 지구시민가정발대식에서 환영사를 했다. [사진=김경아 기자]
지구시민운동연합 충남지부 신선미 대표가 충남 지구시민 지구사랑가정발대식에서 환영사를 했다. [사진=김경아 기자]

이날 오전에는 천안시청 일대에서 ‘120세 철학 및 120세 건강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하천 살리기, 미세먼지 줄이기 캠페인 등 다양한 실천방안을 홍보했다. 또한 부스에서는 친환경 EM세제 만들기, EM비누 나누기, 가정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면역력 기르기 체조, 배꼽힐링 체험부스 등을 운영했다. 

체험부스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양승조 국회의원, 구본영 천안시장 등이 방문해 지구시민선언문과 지구사랑가정실천약속문에 서명하여 동참의사를 표했다. 또한 박완주 국회의원과 김선태 천안시의회 의원도 참석해 지지를 표명했다. 이날 700여 명 시민이 지구시민 부스를 찾았다. 

지난 12일 충남 지구시민가정발대식 및 지구시민 120세 건강캠페인 부스에 참석한 양승조 국회의원(왼쪽 상하)과 구본영 천안시장(오른쪽 상하)이 지구사랑가정 실천약속에 서명을 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충남지부]
지난 12일 충남 지구시민 지구사랑가정발대식 및 지구시민 120세 건강캠페인 부스에 참석한 양승조 국회의원(왼쪽 상하)과 구본영 천안시장(오른쪽 상하)이 지구사랑가정 실천약속에 서명을 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충남지부]

오후에는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충남 지구시민가정 발대식’이 열려 충청남도 김지철 교육감, 김연 도의원, 정병인 시의원을 비롯해 충남지역 지구시민운동 리더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충남 각 지역에서 30~100명의 회원을 이끄는 리더들이다.

충남 지구시민 지구사랑가장 발대식 및 지구시민120세 건강캠페인에 참석한 박완주 국회의원과 김선태 천안시 의원.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충남지부]
충남 지구시민 지구사랑가장 발대식 및 지구시민120세 건강캠페인에 참석한 박완주 국회의원과 김선태 천안시 의원.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충남지부]

신선미 대표는 환영사에서 “그동안 충남 곳곳에서 매월 모여 하천 살리기, 저소득층 지원, 지구시민 양성 등 홍익의 가치 실천에 노력해 온 강사와 리더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최근 재활용대란을 비롯해 공기의 질에 관한 문제가 우리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와서 누구나 환경이 나의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의식이 변하지 않으면 이 지구를 후손에게 남겨줄 수 없다. 새롭게 지구사랑 가정실천운동을 전개하고자 한다. 이제 가정에서부터 지구사랑을 실천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지구시민 건강법인 장생보법으로 힘차게 걸음을 내딛었다. 신 대표는 “이제 걸음을 보행수단으로만 쓸 것이 아니라 건강 수단, 행복 수단, 평화의 수단으로 활용하자. 걸으면서 환경을 생각하고 지구를 위한 에코생활을 여기 있는 분들부터 해 나가자.”며 “이 지구, 믿고 맡겨도 되겠습니까?”라고 질문을 던졌다. 참석자들은 “우리가 하겠다!”며 힘찬 목소리로 호응했다.

충남 지구시민가정 발대식에서 축사를 하는 충청남도 김지철 교육감. [사진=김경아 기자]
충남 지구시민 지구사랑 가정 발대식에서 축사를 하는 충청남도 김지철 교육감. [사진=김경아 기자]

이 자리에 참석한 김지철 충남 교육감은 “우리가 정신 차리지 않으면 어떤 종교, 사상, 윤리 도덕으로도 지구 생태계 파괴를 막을 수 없다. 이제 환경생태에 대한 감수성을 키워주지 않으면 손자, 증손자대에서는 정말 살기 어려울 것”이라며 “대만에서는 총통이 1년에 15시간씩 직접 가서 환경교육을 받는다. 우리 학교에서도 환경교사가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교육감은 “환경이 망가지면 교육, 종교, 정치 모두 다 제대로 되지 않는다. 환경, 생태는 철학의 문제이다. 덜 먹고 덜 쓰고 덜 욕심내고 함께 살아야 한다는 공생의 가치, 공존의 철학을 개인으로부터 가정, 이웃으로 퍼트려나가지 않으면 앞으로 어려워진다.”고 강조하며 “지구와 함께 살아가길 서약하는 자리에 참여해서 영광이다. 건강한 마음으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해나가는 지구시민가정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충남 지구시민운동가 부부의 선창에 따라 참석자들이 지구시민 선언문과 지구사랑가정 실천약속을 제창하는 모습. [사진=김경아 기자]
충남 지구시민운동가 부부의 선창에 따라 참석자들이 지구시민 선언문과 지구사랑가정 실천약속을 제창하는 모습. [사진=김경아 기자]

이어 지구시민운동가 부부가 무대에 올라 지구시민 선언문과 지구시민가정 실천약속을 선창했다. 참석자들은 ‘아름다운 지구을 위한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B.M.W 애용하기(버스, 지하철, 걷기를 실천하여 내 몸 튼튼, 지구튼튼!) ▲E.C.O 생활하기(종이컵대신 머그컵 사용, 사용하지 않는 전기코드 뽑기, 이면지 재활용, 세수, 양치시 물은 받아서 사용하기 등을 실천하여 지구의 자원을 아껴주세요!), ▲E.C.O 쇼핑하기(쇼핑하기 전에 꼭 필요한 것인지 다시한번 생각하고 쇼핑하기, 친환경 제품과 먹거리로 가족건강은 물론 지구건강까지 챙겨주세요)’ 등을 약속했다.

지난 12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열린 지구시민 120세 건강페스티벌 및 충남지구시민가정 발대식. [사진=김경아 기자]
지난 12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열린 지구시민 120세 건강페스티벌 및 충남지구시민 지구사랑가정 발대식.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충남지부]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 국학기공협회, (주)단월드, BR뇌교육, (사)국학원, 천부경명상센터, 선도문화진흥회에서 후원했다.

 

4
0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