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주식회사 도휘(대표 조현철)와 주식회사 도안(대표 이윤숙)이 전남국학원에 각 500만 원을 기부했다. 

전남국학원은 지난 6년간 전라남도 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아이들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나의 브랜드는 대한민국인입니다'를 주제로 국학, 뇌교육 등 역사의식을 함양하고 대한민국인으로서 자긍심을 심어주는 교육기부 활동을 진행해왔다. 

지난 2016년에는 총 362개 강의를 진행하여 11,345명의 학생들에게 역사의식을 일깨워주고 대한민국의 이념인 홍익정신에 관해 알려주었다. 이에 전남교육청은 그해 전남국학원을 교육기부우수기관으로 인증했다.

오랜 시간 전남국학원의 교육기부활동을 지켜봐 온 도휘, 도안 대표는 전남국학원의 교육기부활동 취지에 공감한다고 전했다. 

도안의 이윤숙 대표는 "정신보다는 물질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회 시스템 속에서 이를 바로잡는 교육이 많지 않았다. 이러한 시점에 전남국학원에서 대한민국의 교육 이념과 올바른 역사를 알려주고 우리나라 철학정신을 심어준다는 취지가 좋아서 기부하게 되었다. 사회에 공익적인 일을 하고 싶으나 직접 하는 것에 한계를 느꼈는데 이러한 공익 단체에 기부하는 것으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 (주)도안 이윤숙 대표 <사진=전남국학원 제공>

올해에도 지난 3월부터 지금까지 교육을 진행 중이다. 전남국학원 조은세 사무처장은 “학생들에게 자랑스러운 우리 문화와 훌륭한 선조들의 삶을 바로알림으로써 올바른 국가관과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민족 자긍심과 애국심을 심어주기 위해 교육을 진행해왔다. 학생들이 삶에 주인의식을 가지고 민주시민의식을 일깨워 스스로 공부하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21세기 글로벌리더로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전남국학원은 앞으로도 교육기부활동을 이어나가며,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주)도안은 사람들 사이를 잇는 '공간'에 시간과 경제의 가치를 입히는 부동산 개발 회사이다. 인간에게 주어진 '휴식'의 필요를 가장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부동산 개발을 실현해나가는 데 목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