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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문화권에 남아있는 단군조선·부여문화의 흔적을 찾는다”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천손문화연구회, ‘부여족의 이동과 가야문화’ 주제로 정기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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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30  21:35:29
부산=석상순 기자  |  k-spirit@naver.com

한국선도 연구의 본산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국학과 천손문화연구회(지도교수 정경희, 이하 연구회)는 12월 9일~10일 양일간 ‘부여족의 이동과 가야문화’라는 주제로 경남·북 일대 가야문화권 전역을 답사한다. 이번 답사를 통해 가야의 역사문화를 돌아보며 가야문화의 뿌리를 탐색한다. 

 

   
▲ 함안 말이산고분군 전경. 사적 제515호 <사진=문화재청>

 

주요 답사지는 9일 고령 대가야 박물관 및 지산동고분군, 합천 다라가야 박물관 및 옥전고분군, 산청 구형왕릉 및 덕양전을 탐방하고, 10일 함안 아라가야박물관 및 말이산고분군, 창녕 비화가야박물관 및 교동·송현동고분군, 마지막으로 김해 금관가야 대성동고분박물관 및 국립김해박물관을 둘러볼 예정이다.

 

단군조선·부여문화의 전파라는 시각으로 가야문화권을 조명하는 학술답사 진행

 

연구회 관계자는 “이번 가야문화권 일대 답사를 통하여 가야문화권 지역에 남아 있는 선도문화의 원형을 살펴본다. 배달국·단군조선 계승자인 부여족이 한반도 남부에 이룩한 가야문화의 자취를 둘러보고 선도문화가 후대로 내려오면서 어떻게 변질되었는지 집중 조명하게 될 것”이라고 답사 취지를 밝혔다.

 

   
▲ 경남 고령 지산동고분군 32호분에서 출토된 금동관 <사진=대가야박물관>

 

최근 가야사에 대한 높은 국민적 관심에 발맞추어, 본 연구회 정경희 교수는 2차례 학술대회에서 가야사 관련 주제발표를 한 바가 있다. 지난 9월 28일 (사)국학원이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개최한 ‘가야문화 복원을 통한 식민사관 극복’ 학술대회에서 정 교수는 ‘금관가야 이해의 기반, 야마토 부여왕조의 출자와 성격’이라는 주제로 “3세기 말·4세기 초 무렵 일본 야요이 시대가 끝나고 고분시대가 시작되는 즈음 등장한 야마토 정권(스진 왕조)은 천손사상을 가진 부여왕족”이라고 밝혔다.

 

   
▲ 경남 고령 지산동고분군 32호분에서 출토된 투구와 갑옷 <사진=대가야박물관>

 

또한 지난 11월 19일 부산국학원이 부산일보사 강당에서 개최한 가야사 바로알기 차원의 ‘부여-백제-가야-야마토 왜의 교류와 천손사상’ 학술대회이다. 정 교수는 ‘신도 천신-국신론의 등장 배경과 3세기 말 4세기 초 야마토 부여왕조(스진왕조)의 성립’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정경희 교수는 만주 일대 배달국 단군조선의 천손사상의 계승자인 부여족이 요동→요서→금관가야→일본열도의 야마토 왕조의 성립으로 이어짐을 밝혀 기존 학계의 부여족 남하설을 사상사적 관점에서 새롭게 재조명하였다. 상고 이래 동아시아 문화의 주축을 ’배달국→단군조선→부여‘로 이어지는 천손문화권으로 상정하고 그 중심사상으로 천손사상(천손강림사상)을 제시했다. 더 나아가 향후 한·중·일 삼국의 평화를 위한 공통적인 문화기반으로서 천손평화사상을 제안했다.

 

이러한 연구의 연장선상에서 본 연구회는 부여족이 한반도 남부에서 이룬 가야문화를 집중 조명하기 위해 이번 가야권 학술답사를 기획하게 되었다.

 

   
▲ 사적 제214호로 지정된 산청 구형왕릉 전경. 구형왕은 금관가야 10대 왕으로 가야의 마지막 왕으로 알려졌다.<사진=문화재청>

 

▶ 천손문화연구회는 그동안 선도의 역사와 문화 탐색을 위한 학술답사를 매년 봄, 가을 학기에 두 차례 진행해 왔다. 그동안 2013년 경주 답사 및 1차 김해·양산지역 선도유적지 답사, 2014년 태백산 제천단과 강릉지역 답사 및 서울 도성 속 제천유적지 답사, 2015년 공주 계룡산 동학사 내 동계사, 삼은각, 초헌각, 숙모전 답사 및 강화도 마니산 일대 답사, 2016년 봄에는 2차 양산지역 답사, 2017년 2차 계룡산 천제단(천단), 중악단, 신원사, 관음전 등의 국내답사를 진행하여 우리나라 구석구석에 남아 있는 선도문화 발자취를 탐색해왔다.

 

또한 2015년 8월 요동(동북3성) 백두산 문화권, 2016년 8월 요서(요녕성 및 내몽고자치주 일대) 요하 문화권, 2017년 8월 일본 기나이 및 북해 문화권(이즈모 쓰루가 나라 교토 지역 등) 국외답사를 통해 한국 선도문화의 원류를 찾기 위한 학술답사를 진행하였다.

 

   
▲ 김해 대성동 고분군(사적 제341호)에서 출토된 파형동기와 통형동기<사진=문화재청>

 

한국 선도문화는 외래삼교(도교·불교·유교)가 도입되기 이전 한민족의 역사의 출발점에서 시작된 고유한 문화 전통으로 ‘하늘문화(제천문화·천손문화)’ 또는 ‘밝문화(배달문화·광명문화)라 할 수 있다. 이는 눈에 보이는 하늘이나 밝음을 숭상하는 종교문화가 아니라, 보이지 않는 하늘의 밝음과 사람 내면의 밝음을 하나로 바라보는 ’천인합일(신인합일)‘의 심신수련문화이다. 이러한 선도문화는 중국의 음양오행론과 달리 삼원오행론을 기본 세계관으로 한다. 삼원오행론은 ’현상론‘으로서의 음양오행론을 포괄하는 바, ‘본질과 현상’을 두루 표현해낸 균형 잡힌 시각을 특징으로 한다.

 

한민족 전통의 선도문화 및 부여족의 이동과 가야의 역사문화에 대해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는 뇌교육대학원 국학과 천손문화연구회 010-2832-630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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