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와 함께하는 한양도성 답사 프로그램이 10월 12일부터 운영된다.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송인호) 산하 한양도성연구소 박물관은 2017년 하반기 성인 대상 답사 프로그램 ‘전문가와 함께 하는 한양도성’을 총 4회(10월 12일~11월 3일) 운영한다.

 

이번 전문가와 함께하는 한양도성은 신희권 서울시립대 교수의 강의와 한양도성을 둘러보는 답사가 결합된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 한양도성에 시민의 이해를 깊게 하고, 수준 높은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가와 함께 하는 한양도성’은 1회 신청으로 4주 동안 참여하게 된다. 1·2주차에는 한양도성의 역사와 구조 등 한양도성 관련 기본 내용을 강의를 통해 숙지하고 3주차에는 장충동 구간의 다산 성곽길을, 4주차에는 와룡공원에서 출발하여 숙정문, 백악 정상을 거쳐 창의문에서 마무리하는 백악구간을 답사한다.

 

이 교육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교육생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인터넷 접수(전화, 방문접수는 불가) 후, 36명을 추첨으로 선발한다.

 

 모집기간은 9월 14일(목) 오전 10시부터 9월 21일(목) 17시까지이며, 참여 교육생은 9월 25일(월)에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