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전사(홍익은 전하는 사람들)는 일상 속에서 홍익인간의 정신과 철학을 널리 알리고 일깨우고자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우리 이웃들의 훈훈한 이야기들을 담았습니다. 국학신문사는 체인지TV와 함께 홍익을 전하는 사람들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자신도 스스로 행복하고 타인도 행복할 수 있는 정신이 바로 홍익정신이다. 학생들에게 삶의 목적을 알려주고 공부하는 목적을 알려주는 교사들을 ‘홍익교사’라고 한다. 이번 소개할 홍전사는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홍익교사 강명옥 선생님(경기도 안양 동안고등학교)이다. 
 

▲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홍익교사 강명옥 선생님.


교사가 되어 10여 년간 아이들 교육에 전념한  강 교사는 건강이 악화되었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도 차도가 없자 주변에서 건강해질 수 있는 방법을 찾던 도중 뇌교육을 만났다.

"뇌교육을 통해 내 몸의 주인이 되면서 몸이 좋아졌어요. 사람을 살리고 건강하게 만드는 길이라는 것을 알았고 전국에 있는 선생님들을 만나면서 홍익교원연합에 가입했습니다." 

강 교사는  행복한 학급을 만들기 위해 하루에 감사한 것 세 가지를 찾아 적어보는 ‘감사일기장 쓰기’를 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생들의 반발이 심했어요. 시간이 지나니까 다들 일기장 안에 솔직하게 자기 내면을 드러내요. 소통하고 교류의 도구로 굉장히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긍정적인 문장을 쓰다보니까 행복지수가 많이 올라가요.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계속하면서 학생들이 삶을 살아가는데 변화를 많이 느낀다고 말해요." 

강 교사가 바라는 대한민국 교육은 어떤 모습일까. 그는 "학교가 웃음 그 자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학교에 가면 행복하다' 라는 마음이 있는 것. 선생님도 행복하고 학생들도 행복한 상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뇌교육이 학교 교육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뇌교육은 감각깨우기, 뇌 유연화하기, 뇌 정화하기, 뇌 통합하기를 통해 뇌의 주인이 되는 교육입니다. 이 과정에서 지금까지 생각하지 못했던 창조적인 에너지가 나오고 창의성이 발현됩니다. 자기 삶의 주인으로 성장하여 바르게 설 수 있는 단계가 될 수 있습니다." 

강 교사는 현재 뇌활용 홍익교사의 모임인 홍익교원연합에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