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시대 신라학자 박제상이 저술한 것으로 전해지는 《부도지(符都誌)》에 의하면 사람들이 맑고 순수한 본래의 천성을 잃어버려서 ‘마고성’이라는 이상적인 공동체인 부도(符都)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고향을 그리워 하듯이 순수한 본래의 천성을 회복(복본:複本)하여 양심 세상이 구현된 공동체인 부도(符都)를 다시 세우는 과정이 시작됩니다. 이것이 단군조선 역사의 출발이고 이러한 관점으로 역사를 보는 것이 복본사관(複本史觀) 또는 선도사관(仙道史觀)입니다.이런 선도사관 관점으로 역사를 살펴보면 순수한 본래의 천성을 회복한 홍익인간들이
고조선(단군 조선)의 대표유적인 고인돌 위에 새겨진 별자리들. 한민족이 별을 살피기 위한 천문대 감성(監星)을 제10대 단군 노을 때 설치했다는 기록은 고려 후기 대학자인 행촌 이암이 쓴 《단군세기》에 등장한다.어린 나이에 단군으로 즉위해 59년간 고조선을 이끌었던 노을 단군을 주인공으로 한 웹툰 그림 전시회 ‘노을이 뜨는 아침’이 지난 4일부터 오는 9일까지 갤러리 BOS(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열린다.청년 웹툰 작가 무(MU)는 단군 조선의 이야기를 각색한 동양 판타지 웹툰을 포털사이트에 게재하기에 앞서 전체 세계관을 담아
대전시 중구 으능정이 거리에서 독립선언서가 낭독되고 유관순 열사, 단재 신채호 선생의 절절한 심정을 담은 어록이 힘차게 낭독되었다.삼일절 104주년을 맞아 대전시 중구청이 주최하고 대전국학원이 주관한 ‘사랑합니다, 대한민국! 모여라~ 으능정이로’ 시민행사가 1일 12시부터 진행되었다.중천축제와 함께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광신 대전 중구청장, 설동호 대전광역시 교육감, 윤양수 중구의회 의장, 문창호 한국서예협회 이사 등 대전 주요인사들과 시민 5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기념식에서는 시민들의 만세삼창과 함께 애국시 낭송, 나
교실과 교과목 수업, 숙제, 시험, 성적표가 없는 5무無학교에서 꿈을 향해 첫걸음을 내디딘 청소년들이 새로운 출발을 하고, 또 다른 청소년들이 꿈을 찾는 출발선에 섰다.올해로 개교 10주년을 맞은 국내 첫 갭이어형 대안학교 벤자민인성영재학교가 23일 오후 2시 유튜브 라이브로 전국 14개 학습관과 연결해 9기 졸업식과 10기 입학식을 개최했다.이날 벤자민학교 김나옥 교장은 “최근 인공지능 챗GPT가 대두되면서 전 세계가 굉장히 빠른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라며 “이제 우리 청소년에게 중요한 것은 대답하는 능력이 아니라 질문하는 능력”
기초복지 확대와 국민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복지정책이 확대되고 생활상의 사소한 혼란을 가져오는 유통기한, 나이표시 등이 개선되는 등 행정절차 사항도 일부 개선된다. 노인과 장애인, 기초생활보장 등 기초 복지서비스가 확대되고, 소형 자동차 구입시 부과되던 채권 매입의무가 폐지되는 등 국민부담을 줄이기 위한 제도개선이 시행된다. 또 유통기한이 ‘소비기한’으로 표기사항이 변경되며, 행정상 나이 표시는 만나이로 통일한다. 또 해외에서 국내로 유입되는 양서류는 검역을 받아야 하며, 4등급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이 실시된다. 올해부터 유통
계묘년 새해를 맞아 홍익생활종교 선교(선교유지재단)의 만월 도전이 ‘공생덕천(共生德天)’ 이라는 화두를 밝혔다. 지난 30년간 선교(선교유지재단)는 매년 신년 화두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며 홍익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새해는 앞두고 12월 만월 도전은 ‘공생덕천’ 화두를 한마디로 ‘함께 살자’로 설명하고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분리되고 고립된 인간관계의 회복과 더불어 파괴되어가는 지구 생태 회복을 위한 인간과 인간, 인간과 자연의 공생과 공존의 의지를 밝혔다.새해 화두에서 만월 도전은 “지구상에는 여러 생명이 함께 살아가고 있고 공존
서울시 서초구 우면초등학교는 우리함께마인드교육센터(이하 우리함께)와 함께 12월 22일(목) 6학년생을 대상으로 ‘꿈길을 밝혀주는 우리함께 진로교육, 〈등대〉’를 시행했다.이번 진로교육은 상급학교로 진학을 앞둔 초등학생들에게 중학교에서의 새로운 생활에 적응할 수 있는 마음의 자세와 자신의 꿈을 키우는 데 필요한 요소를 탐색·사고하기 위해 마련했다.자신의 꿈을 키우기 위해 어떠한 요소가 필요한지 사고해보는 생각수업과 꿈을 키워가고 유지하는 마음의 자세를 갖추는 인성두드림 수업으로 나누어 진행했다.각 반에서 진행한 생각수업에서는 학생들
몸과 마음, 뇌가 급격하게 성장하는 청소년기. 자신을 변화시키기 위해 도전을 선택한 청소년들이 미래인재가 갖춰야 할 핵심역량을 키운 과정을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청소년들이 체력과 뇌력, 심력을 키우는 도전과 성취, 자신감을 나누는 일지영재 성장발표회가 지난 18일 오후 2시 유튜브 생중계로 열렸다. BR뇌교육(비알뇌교육)이 주최하여 랜선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청소년과 학부모, 교육관계자 380여 명이 함께했다.성장발표회는 화랑을 닮은 기상으로 기공과 고유한 체력단련 과정인 HSP12단(푸시업부터 물구나무서서 걷기)을 선보인 일지영재
전국 각지의 초중고 학생들과 교사들이 한민족 전통 심신수련법을 기반으로 한 생활스포츠 국학기공으로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2022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국학기공대회’가 지난 12월 17일 오전 10시 대한국학기공협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되었다. 전국 초‧중‧고 학생 16개 팀 250여 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경연 영상을 제출해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다.(사)대한국학기공협회 권기선 회장을 대회사를 통해 “국학기공 수련을 함으로써 우리 몸과 마음을 건강하고
올 한해 자신만의 꿈과 진로를 찾아 수많은 도전을 펼쳐온 갭이어 과정의 청소년들이 지난 1년을 결산하는 축제를 열었다. 국내 최초 갭이어형 대안 고교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는 지난 12월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간 재학생 대상 ‘벤자민 인성영재 히어로 캠프’를 개최했다.전국 10개 학습관에서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캠프는 학생들이 벤자민학교 특유의 기공과 댄스, 1년 동안 연습한 벤자민 12단(푸시업부터 물구나무서서 걷기까지 단계별 프로그램)도전으로 땀 흘리는 체육대회와 신나는 게임으로 출발했다.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