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묘년 새해를 맞아 홍익생활종교 선교(선교유지재단)의 만월 도전이 ‘공생덕천(共生德天)’ 이라는 화두를 밝혔다. 지난 30년간 선교(선교유지재단)는 매년 신년 화두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며 홍익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신년화도 ‘공생덕천’ 방운도  [이미지 선교(선교유지재단)]
신년화도 ‘공생덕천’ 방운도 [이미지 선교(선교유지재단)]

 

새해는 앞두고 12월 만월 도전은 ‘공생덕천’ 화두를 한마디로 ‘함께 살자’로 설명하고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분리되고 고립된 인간관계의 회복과 더불어 파괴되어가는 지구 생태 회복을 위한 인간과 인간, 인간과 자연의 공생과 공존의 의지를 밝혔다.

새해 화두에서 만월 도전은 “지구상에는 여러 생명이 함께 살아가고 있고 공존을 인정할 때 공생이 가능해진다. 인간이 위대한 이유는 덕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며 “덕은 사람을 사람답게 하고 지혜롭게 하며 사람과 사람 사이를 살아 숨 쉬게 하는 최고의 인성이다. 사람 안에 내재하여 있는 본성인 신성이 드러나면 공존하고 공생할 수 있는 가치가 이 땅에서 실현되게 된다”고 화두의 의미를 밝혔다. 더불어 “2023년 한 해도 모든 생명과의 공존을 인정하고 공생하며 함께 살아가는 세상이 되기를 공생덕천이라는 화두를 통해 한 번 더 생각해 보자”고 강조했다.

홍익철학을 선도仙道문화로 전하고 있는 수행자이자 영성지도자인 만월 도전은 지난 30여 년간 인간 내면에 깃든 영성을 깨우고 더불어 살아가는 가치를 알리기 위해 법회와 강연, 저서 창작 등의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기운의 흐름에 따라 그린 그림을 ‘방운도’를 통해 순수한 인간의 본성을 전하고 그림을 보는 사람들의 에너지가 충만하고 환해질 수 있는 방운도 작품 활동에도 매진해 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