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과속스캔들' 천안 공연 포스터. 이미지 (주)나인진엔터테인먼트
연극 '과속스캔들' 천안 공연 포스터. 이미지 (주)나인진엔터테인먼트

서울 대학로에서 관객의 호평 속에 공연중인 연극〈과속스캔들〉이 오는 12월 5일(금)부터 7일(일)까지 충남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공연된다.

연극 〈과속스캔들〉은 배우 복귀를 앞둔 재준이 뜻밖의 스캔들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낸다. 경쾌한 전개와 재치 있는 대사, 배우들의 개성 넘치는 연기력이 어우러져 웃음 속에서도 따뜻한 여운을 남기며, 대학로 대표 휴먼 코미디 연극으로 자리잡았다.

천안 지역을 대표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인 천안예술의전당은 수준 높은 공연 유치와 시민 중심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며 지역 예술의 위상을 높여왔다.

이번 천안 공연에는 김세울(이재준 역), 박정윤(신혜선 역), 김민석(장명수 역), 고명진(예리 역), 신광희(이기자 역), 최창빈(맥스 역)으로, 대학로 무대에서 활약 중인 실력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각자의 개성과 코믹 타이밍으로 이미 대학로 관객들의 폭소를 책임져온 배우들이 천안 무대에서도 같은 에너지를 이어갈 예정이다.

공연 일정은 12월 5일(금) 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 30분, 7시 30분, 6일(토)오후 12시 30분, 3시 30분, 7시, 7일(일) 오후 2시, 5시 총 8회차로 진행된다.

제작사 (주)나인진엔터테인먼트는 “<과속스캔들>은 웃음 속에서 가족의 의미를 다시 돌아보게 하는 작품이다. 천안 관객들에게 대학로의 활기와 웃음을 그대로 전해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