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청주국제공항 계류장에서 열린 청주동부소방서 긴급구조종합훈련 현장을 찾아 소방대원들에게 간식을 지원했다.   사진 희망브리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청주국제공항 계류장에서 열린 청주동부소방서 긴급구조종합훈련 현장을 찾아 소방대원들에게 간식을 지원했다. 사진 희망브리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임채청)는 청주국제공항 계류장에서 열린 청주동부소방서 긴급구조종합훈련 현장을 찾아 소방대원 등 250여 명에게 간식을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희망브리지는 훈련에 집중하느라 지친 소방대원들이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고 체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푸드트럭을 운영해 음료와 컵과일을 제공했다. 이번 지원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들을 응원하고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 참여해 간식을 지원받은 윤바울 대원은 “훈련 중 예상치 못한 응원을 받아 큰 힘이 됐다”라며 “이러한 격려에 힘입어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국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소방관 인식 개선과 처우 향상을 위해 ‘나는 소방관입니다’ 캠페인과 ‘국민히어로즈’ 캠페인을 전개하며, 산불·수해 등 재난 현장에서 소방관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