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지구시민연합 경남지부
사진 지구시민연합 경남지부

지구시민연합 경남지부(대표 하계섭), 한국마사회 창원지사(지사장 배기한), 큰울타리 봉사회(회장 이문순)는 7월 17일 한국마사회 창원지사에서 상호 업무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맺은 기관들은 각자 보유한 인적 자원과 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각종 행사 및 교육을 공동주최 또는 후원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협력하기로 협약하였다.

3개 기관은 협약 후 이날 첫 행사로 지구시민연합 경남지부가 주관하여 한국마사회 창원지사가 후원한 금액(50만원)으로 친환경 모기퇴치제 재료를 구입, 큰울타리 봉사회 회원 20여명이 참가하여 모기퇴치제 300개를 만들었다. 이 친환경 모기퇴치제는 필요한 계층에게 곧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창원지사 배기한 지사장은 “그동안 지역사회에 다양한 나눔활동을 실천해 왔는데, 올 상반기에 사업이 많이 진행되어 예산이 거의 소진되었다. 얼마 되지 않는 예산으로 오늘 행사를 진행해 주어 감사하다”라며 “다음에는 좀 더 많은 예산을 활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하였다.

2005년 개소한 한국마사회 창원지사는 2009년부터 경마 수익금 등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에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큰울타리봉사회는 사랑의 김장담그기와 농촌일손 돕기, 환경정화 활동, 환경보호 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하고 있다.

지구시민연합은 “지구환경개선, 희망나눔, 인성회복”이라는 사업 주제로 회원들과 함께 다양한 캠페인과 교육사업, 후원 활동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