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글로벌사이버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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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교육 특성화 대학인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공병영)는 ‘사회정서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모임’을 발족했다고 7월 2일 밝혔다. 이 ‘사회정서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모임’은 뇌교육학과가 주관하여 진행한다.

사회정서역량은 결국 나와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고 조절하는 역량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국제학업성취도 평가와 함께 청소년자살률 꼴찌라는 극과 극의 교육현실을 맞닥뜨리고 있는 대한민국 교육현장에서 가장 중요하게 대두된 것이 ‘사회정서역량’이다. 하지만 감정이 손에 잡히지 않기 때문에 보편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기가 어려운 것 역시 현실이다.  이러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사회정서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모임'을 기획했다. 

2010년 국내 유일 뇌교육 학사학위를 개설한 글로벌사이버대는 2023년 뇌교육 단과대학으로 승격 이후 유아 두뇌발달, 아동청소년 두뇌훈련, 성인 역량계발, 중장년 치매예방훈련 등 생애주기별 뇌활용 전문지식과 훈련법 습득을 위한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갖추었다. 교육부 공인 두뇌훈련 분야 국가공인 자격인 브레인트레이너 시험과목이 정규커리큘럼에 유일하게 편성되어 있다.

장래혁 뇌교육학과 학과장은 “사회정서역량 증진에 마음과 행동 변화의 열쇠인 뇌는 핵심기제”이며, “지덕체(智德體) 아닌 체덕지(體德智), 신체에 기반을 정서조절 증진을 위한 체험적 훈련이 열쇠”라고 강조했다.

‘사회정서역량을 위한 연구모임’은 글로벌사이버대 뇌교육학과가 지원하는 자율적 연구모임 형태로 운영된다. 스터디 화상 모임으로 진행하면서 교수진, 현직교사, 강사 활동사례 세미나를 비롯해 오프 세미나 병행 등 다양한 형태로 지원할 계획이다.

21세기 마음과 행동변화의 열쇠인 ‘뇌’에 대한 시대적 관심과 더불어 웰니스산업 부상에 따른 심신훈련 수요증대, 뉴로카운슬링 산업 급증 등 사회적 인식이 높아지는 가운데 매년 뇌교육학과 관심이 쏠리는 추세이다.

한편, 글로벌사이버대 후기 신·편입생 모집은 오는 7월 8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