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조은은 오는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화랑미술제 in 수원’에 참가한다.

한국화랑협회 소속 104개 갤러리가 함께하는 ‘2025 화랑미술제 in 수원’은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회화, 설치, 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예술 애호가와 대중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축제로 마련된다.

갤러리조은은 이번 행사에서 국내외 현대미술계를 이끄는 블루칩 작가들의 개성과 깊이를 담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빛의 마술사'로 불리는 권용래 작가의 <Eternal Flame(영원한 불꽃)> 시리즈를 비롯해, 탄탄한 조형 언어로 입지를 굳힌 성연화 작가의 대표작 <Flow> 시리즈와 일필휘지의 기세가 돋보이는 ‘Identity’신작을 소개하며 더욱 확장된 작업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다양한 공공 프로젝트를 통해‘패브릭 드로잉’이라는 새로운 회화 영역을 구축하는 정다운 작가는 감각적인 색채와 구성으로 완성한 신작을 선보인다. 또한, 최근 오픈한 스타벅스 광장시장 프로젝트와 포항문화재단 기획으로 ‘귀비고’에서 개인전을 진행하며 세종문화재단 기획으로 노들섬에 새로운 설치를 구상 중에 있다.

일본 도쿄를 기반으로 활동하며 전 세계 콜렉터들의 주목을 받는 마이코 코바야시의 2025년 신작을 공개한다.

이와 함께 인간과 동물의 관계를 유머러스하고 따뜻하게 풀어내는 정성준 작가의 신작, 그리고 국내외 유수의 도예 공모전에서 수상하며 ‘한국 도예의 미래’로 불리는 조원재 작가의 대표작 <물방울> 시리즈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