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정아트는 4월 1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도 코엑스 홀A&B에서 개막한 ‘2025 화랑미술제’에서 한국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독창적인 조형 세계를 확립한 이춘환 작가의 단독 부스를 선보였다.
이춘환 작가는 산과 물, 빛, 바람과 같은 자연적 요소에서 얻은 영감과 한국적 색감을 더하는 작업을 지속해 왔다. 특히 빛과 색의 흐름, 화면 위에 축적된 결을 통해 시간과 자연, 사유의 깊이를 탐구해 왔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조용한 울림과 평온한 시선을 전하며 깊은 사색의 경험을 선사해 왔다.

물에 비친 빛을 형상화하며, 40여년 간 지속해 온 <빛+결> 연작과 더불어 자연 요소를 추상적으로 표현하여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는 <사유> 연작을 통해 추동하는 색채의 미묘한 떨림, 여러 층의 물감이 겹겹이 쌓인 색채를 타고 전해지는 전율, 그리고 일관된 층위를 이루는 마티에르는 모두 가볍고 빠르게 지나가는 것들 사이에서 중심축 역할을 하여 비움을 통해 철학적 사색을 채우는 순간을 경험하길 제안한다.

산과 물, 빛, 바람과 같은 자연적 요소에서 얻은 영감과 한국적 색감을 더하는 작업을 지속해온 이춘환 작가는 이번 2025 화랑미술제에서 빛과 색의 흐름, 화면 위에 축적된 결을 통해 시간과 자연, 사유의 깊이를 탐구한 작업으로 조용한 울림과 평온한 시선을 전하며, 깊은 사색의 경험을 선사한다.

한편 국내 정상급 갤러리 168여 곳이 참여한 이번 2025 화랑미술제는 최초로 코엑스(coex) 1층 A홀과 B홀을 모두 사용하고, 부스 검색 시스템과 테마형 도슨트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평가되며 개막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4월 16일 수요일 VIP 프리뷰와 함께 개막된 이번 행사는 20일까지 계속되어 관람객들의 미술을 향한 깊은 관심과 열정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