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는 '2023 호반미술상' 수상자 강운ㆍ홍순명 작가의 회고전이 5월 14일까지 열린다  [사진 김경아 기자]
전쟁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는 '2023 호반미술상' 수상자 강운ㆍ홍순명 작가의 회고전이 5월 14일까지 열린다  [사진 김경아 기자]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는 '2023 호반미술상' 수상자 강운ㆍ홍순명 작가의 회고전이 5월 14일(일)까지 열린다. 

호반미술상은 재단법인 호반문화재단에서 국내의 중견ㆍ원로작가를 지원하기 위해 2022년 제정되었으며 올해에는 강운, 홍순명 두 작가가 수상했다.

강운 작가는 '구름에서 마음으로 가는 여정'이라는 주제로 전시한다. 그는 하늘과 구름이라는 자연의 순수 형태와 내면에 대한 탐구를 이어오며 지속적인 변화와 발전을 추구한다. 특히 한지를 마름모꼴로 잘라 오려 붙인 작품은 붓질과 또다른 느낌을 주는 깊이 있는 작업이다. 

강운 작가의 '구름에서 마음으로 가는 여정' [사진 김경아 기자]
강운 작가의 '구름에서 마음으로 가는 여정' [사진 김경아 기자]
강운, '공기와 꿈', Korean Traditional Paper on Canvas, 193.9x259.1cm, 2022 [사진 김경아 기자]
강운, '공기와 꿈', Korean Traditional Paper on Canvas, 193.9x259.1cm, 2022 [사진 김경아 기자]
강운 작가의 '구름에서 마음으로 가는 여정' [사진 김경아 기자]
강운 작가의 '구름에서 마음으로 가는 여정' [사진 김경아 기자]
강운, '파랑', Watercolor on Paper, 34x28.5cm(each), 2022 [사진 김경아 기자]
강운, '파랑', Watercolor on Paper, 34x28.5cm(each), 2022 [사진 김경아 기자]
강운, '마음산책 - 그리고 그리고 그리고', Oil on Canvas, 340x1,110cm, 2019-2022 [사진 김경아 기자]
강운, '마음산책 - 그리고 그리고 그리고', Oil on Canvas, 340x1,110cm, 2019-2022 [사진 김경아 기자]
강운 작가의 '구름에서 마음으로 가는 여정' [사진 김경아 기자]
강운 작가의 '구름에서 마음으로 가는 여정' [사진 김경아 기자]

홍순명 작가는 오랜 시간 동안 '부분과 전체'라는 명제로 회화, 설치, 미디어, 조각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그 시대의 사건과 역사를 담아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구석, 환유, 저항'이라는 주제를 담고 있다. 

홍순명, '하나를 쪼개면', 천에 혼합재료, 60x50cm, 1991 [사진 김경아 기자]
홍순명, '하나를 쪼개면', 천에 혼합재료, 60x50cm, 1991 [사진 김경아 기자]
홍순명, '부분과 전체 - 얼굴', 캔버스에 꼴라주, 색연필, 레진, 지름 각 29cm, 1994-1997 [사진 김경아 기자]
홍순명, '부분과 전체 - 얼굴', 캔버스에 꼴라주, 색연필, 레진, 지름 각 29cm, 1994-1997 [사진 김경아 기자]
홍순명, '뿔 달린 자화상', 나무에 아크릴 물감, 동물 뿔, 각 153x77cm, 1994 [사진 김경아 기자]
홍순명, '뿔 달린 자화상', 나무에 아크릴 물감, 동물 뿔, 각 153x77cm, 1994 [사진 김경아 기자]
홍순명, '4대강 - 낙동강', 캔버스에 유채, 200x660cm, 2017 [사진 김경아 기자]
홍순명, '4대강 - 낙동강', 캔버스에 유채, 200x660cm, 2017 [사진 김경아 기자]
홍순명, 'sidescape', 캔버스에 유채, 각 18x14cm, 2004-2016 [사진 김경아 기자]
홍순명, 'sidescape', 캔버스에 유채, 각 18x14cm, 2004-2016 [사진 김경아 기자]
홍순명, '불', 캔버스에 유채, 300x1200cm, 2022 (부분 이미지) [사진 김경아 기자]
홍순명, '불', 캔버스에 유채, 300x1200cm, 2022 (부분 이미지) [사진 김경아 기자]

전시는 화요일~일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