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아트뮤지엄(서울 강남구)에서는 한독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며 루드비히 미술관 컬렉션 《피카소와 20세기 거장들》 특별전을 3월 24일(금)부터 8월 27일(일)까지 개최한다.
루드비히 미술관은 쾰른 최초의 현대 미술관으로 피카소, 샤갈, 칸딘스키, 워홀, 리히텐슈타인 등 20세기 거장들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루드비히 미술관과 마이아트뮤지엄의 긴밀한 협업으로 이루어졌으며, 전시를 통해 20~21세기 미술의 궤적을 그려내는 루드비히 미술관의 역사적인 컬렉션 작품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총 6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제 1장에서는 '독일 표현주의와 러시아 아방가르드' 작품들이, 제 2장에서는 피카소 컬렉션 수집가로 잘 알려진 루드비히 부부의 피카소 컬렉션 8점과 동시대 거장들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제 3장부터 6장까지는 초현실주의부터 팝아트, 미니멀리즘, 독일 현대 예술까지 아우르는 미술사의 흐름으로 구성되었다.
전시는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가능하다. 입장마감은 오후 7시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