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레어로우(RARERAW)가 《뮤즈 인 레어로우 하우스: 더 필요한 게 없는 세계》 전시를 3월 18일 레어로우 하우스에서 개막했다.
레어로우는 ‘드물다’라는 ‘레어(rare)’와 ‘날것, 본질’이라는 뜻의 ‘로우(raw)’를 조합한 브랜드 이름처럼 날 것의 소재를 통해 특별한 결과물을 만드는 가구 &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철제를 사용해 모던하고 컬러풀하게 풀어낸 가구 컬렉션은 감각적이면서도 위트있는 디자인으로 MZ 세대의 사랑이 뜨겁다.

지난해 10월 레어로우가 서울 성수동에 문을 연 ‘레어로우 하우스’는 레어로우가 추구하는 방향과 부합하는 뮤즈나 브랜드와 협업해 ‘집’을 매개로 다양한 삶의 모습들을 보여주기 위해 기획된 공간이다.
3월 18일부터 약 세달 간 진행되는 《뮤즈 인 레어로우 하우스: 더 필요한 게 없는 세계》는 레어로우의 새로운 뮤즈와 함께 뮤즈가 추구하는 삶의 가치와 드림하우스를 레어로우만의 방식으로 구현해 선보인다. 이를 통해 주택에 관한 개념이 소유에서 거주로 바뀌면서 나만의 거주 공간을 조성하려는 이들에게 흥미로운 발견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관람객은 침실을 비롯하여 작업실과 휴게 공간, 화장실 등으로 꾸민 공간에서 뮤즈의 개인적인 취향과 그가 추구하는 일상과 ‘집’에 대한 로망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뮤즈는 비공개로 진행하므로 전시 관람이나 레어로우 SNS에 제시된 힌트를 통해 추측해야 한다. 레어로우 SNS에는 이름 없는 CD, 블랙커피, 양방향 슬리퍼 등 뮤즈를 추측할 수 있는 힌트가 공개되었다.
베일에 싸인 뮤즈는 오는 4월 20일, 뮤즈가 직접 소개하는 온라인 집들이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어 4월 27일에는 뮤즈와 함께하는 미니 콘서트가 열린다. 레어로우 하우스에 방문해 전시를 관람한 후 뮤즈를 맞추기 이벤트에 참여한 관람객 중 30명을 추첨해 미니콘서트 입장권을 증정한다.
《뮤즈 인 레어로우 하우스: 더 필요한 게 없는 세계》 전시는 6월 18일까지 레어로우하우스(서울시 성동구 연무장길 20)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