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경기도 민주시민교육공모사업으로 11월 10일(수)부터 양주시 남면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회적경제교실을 운영한다. [사진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양주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경기도 민주시민교육공모사업으로 11월 10일(수)부터 양주시 남면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회적경제교실을 운영한다. [사진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양주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염일열, 이하 센터)는 경기도 민주시민교육공모사업으로 11월 10일(수)부터 양주시 남면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회적경제교실을 운영한다.

“마을에서 만나는 사회적경제, 나눔과 공유가치”를 주제로 한 이번 교육은 일상에서 나눔과 공유의 가치를 실천하고, 민주시민으로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기획되었다.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교실은 ‘1강 사회적경제에 대해 말하다’를 시작으로, ‘2강 우리 기업을 소개합니다’, ‘3강 실천과 나눔의 가치, 공유경제’로 진행한다. 특히 어린이들이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게 이해하도록 다양한 체험활동, 발표 등을 결합하여 과정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 사회적경제 교실은 총 3개 학급에 각 3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는 “이번 과정을 위해 양주시 사회적경제 기업의 임직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하여 ‘양주시 사회적경제 강사단’을 운영하며 지난 8월 역량강화교육 이후 꾸준히 연구모임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교실에 강사로 참여한 예비사회적기업 (주)티우 이은진 대표는 첫날 수업을 마친 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사회적경제를 쉽게 설명해주려 노력했는데,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호응해주어 너무 뿌듯했다”며 “기회를 마련해준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 고맙다”고 덧붙였다.

2022년 경기도 민주시민교육과정으로 처음 선보인 양주시의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교실은 오는 11월 30일(수)에 마지막 수업이 진행한다. 또 12월 초에는 남면초교의 수업이 이루어졌던 학급 담임교사들과 함께 평가회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 담당자는 “교육과정 맞춤 컨설팅을 통해 2023년에는 더 많은 아이에게 ‘찾아가는 사회적경제교실’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