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시민연합 서울강남2지부(대표 김지혜)는 지난 14일 일요일 구로구 신도림동과 구로동 주민 대상으로 ‘EM 친환경 비누와 아이스팩을 이용한 방향제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지구시민연합 서울강남2지부가 11월 14일(일) 외부교육장에서 구로구 신도림동과 구로동 주민 대상으로 ‘EM 친환경 비누와 아이스팩을 이용한 방향제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사진=지구시민연합 서울강남2지부]
지구시민연합 서울강남2지부가 14일 교육장에서 구로구 신도림동, 구로동 주민 대상  ‘EM 친환경 비누와 아이스팩을 이용한 방향제 만들기’ 체험활동을 했다.[사진=지구시민연합 서울강남2지부]

이날 김효주 지구시민 친환경 강사가 지구시민연합 단체 소개와 지구시민 의식 및 지구의 환경에 관해 강의를 했다. 그리고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방법으로 EM 친환경 비누 만들기와 아이스팩을 이용한 방향제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EM 친환경 비누는 EM과 천연분말 가루, 천연아로마 향을 재료로 하기에 지구환경에 도움을 준다. 또한 쓰레기로 버려지는 아이스팩과 플라스틱 컵에 천연아로마 향을 재료로 만든 방향제도 지구환경에 도움을 주며, 일상에서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날 교육에 중학교 1학년, 초등학교 4학년 두 아들과 함께 참여한 김지희(구로동 우성아파트) 씨는 "내가 만든 천연비누와 방향제를 사용하면서 자연환경을 한 번 더 생각했다.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더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아이들도 즐거워해서 다음 지구시민 활동에도 함께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이날 참가한 김지희(구로동 우성아파트 거주)는 중학교 1학년과 초등학교 4학년인 두 아들과 함께 참여했다. [사진=지구시민연합 서울강남2지부]
이날 김지희 씨(구로동 우성아파트)는 중학교 1학년과 초등학교 4학년인 두 아들과 함께 참여했다. [사진=지구시민연합 서울강남2지부]

강지원(신도림동) 씨는 “처음 접해본 친환경 프로그램인데 생소했지만 아주 유익하고 즐거웠다. 앞으로도 친환경적인 생각을 자주 하면서 지구의 건강, 우리들의 건강을 잘 지켜나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날 체험활동은 모든 참여자가 지구시민 선언을 하면서 마무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