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다른 관광객들과 거리를 두면서도 자연에서 위로를 얻고, 명상으로 비우고, 한방으로 채우는 웰니스 여행을 경험할 수 있는 ‘웰니스관광 비대면 안심관광지’ 9개소를 선정했다.

선정된 9개 관광지는 지난 2017년~2021년 공사에서 선정한 추천 웰니스 관광지 51개소 중 소수로 프로그램 체험이 가능하고 자연 속에 있어 밀집도가 낮은 관광지들이다. 권역별로는 강원권, 경상권, 전라권에서 각각 3개씩 선정됐다.

순천만. [사진=환경부]
순천만. [사진=환경부]

 

선정된 9곳은 ▲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전남 순천) ▲국립장성숲체원(전남 장성) ▲전남권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전남 보성) ▲금강송 에코리움(경북 울진) ▲나폴리농원(경남 통영) ▲하늘호수(경남 거창) ▲용평리조트 발왕산(강원 평창) ▲힐리언스 선마을(강원 홍천) ▲로미지안 가든(강원 정선)이다.

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korean.visitkorea.or.kr)에서 자세한 이용정보와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른 여행경로별 안전여행 가이드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운영 일정의 변동 여지가 있으므로 방문 전 개방여부·개방시간 등 세부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한편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여행을 통한 건강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문체부와 공사에서 주최하는 ‘제1회 한국웰니스관광페스타’(11.6~28)가 전국 웰니스 관광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