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차 세계한상대회’가 3일간의 공식 일정을 마치고 10월 21일(목)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1일(목) 12시부터 진행된 폐회식은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장학금 전달식 △차기 개최지 홍보영상 상영 △한상기 전달식 △차기 개최지 대표인사 △폐회사 및 환송 만찬 등으로 공식 행사를 마무리했다.

제19차 세계한상대회’가 3일간의 공식 일정을 마치고 10월 21일(목)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진=재외동포재단 제공]
제19차 세계한상대회’가 3일간의 공식 일정을 마치고 10월 21일(목)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진=재외동포재단 제공]

이번 폐회식에서 제19차 세계한상대회 참가자들은 기업가 정신으로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는 데 기여하며, 모국과의 경제협력 및 대한민국 경제영토 확장에 이바지할 것, 한인 차세대가 지닌 가능성 실현 노력, 재외동포교육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적극 협력, 재외동포 전담기구 재외동포처의 설치 촉구 등을 결의하였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재외동포재단 김성곤 이사장은 “방역으로 참석이 어려운 가운데 뜨거운 열정으로 참여해주신 국내외 경제인 여러분 덕분에 금년도 대회가 내실 있게 마무리되어 기쁘다. 한상 네트워크의 발전이 곧 대한민국의 성장이라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미래를 향해 나가는 한상네트워크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세계 45개국 1,5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4차 산업혁명과 그린뉴딜‘을 주제로 변화하는 세계적 흐름 속에서 미래지향적인 한상의 역할을 논의하였다. 또한 비즈니스 성과를 거둘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 가운데서도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는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제19차 세계한상대회’가 3일간의 공식 일정을 마치고 10월 21일(목)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진=재외동포재단 제공]
제19차 세계한상대회’가 3일간의 공식 일정을 마치고 10월 21일(목)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진=재외동포재단 제공]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 또한 두드러졌다. 87개의 기업이 홍보부스를 선보인 현장쇼룸과 더불어 총 176개 국내외 기업 및 한상바이어가 참여하여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을 비롯한 공공기관 상담, 유통바이어 상담, 한상바이어 및 한상셀러 상담 등 다각적인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통해 총 기업상담 608건, 총 상담금액 1억 8,130만 달러(21일 11시 기준)의 비즈니스 성과를 기록했다.

또한, 대회 기간 내 6개국 25개 한상기업에서 48명의 국내 청년의 인턴 채용을 확정하였으며, 국내 청년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온라인콘서트에는 많은 청년이 참여하여 한상 인턴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제20차 세계한상대회는 내년 11월 1일~3일간 울산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