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올해 10월 19일(화)~ 21일(목)까지 열리는 제19차 세계한상대회 개최 장소를 대전광역시에서 서울특별시(잠실 롯데호텔)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제19차 세계한상대회 포스터. [포스터제공=재외동포재단]
제19차 세계한상대회 포스터. [포스터제공=재외동포재단]

 

제19차 세계한상대회는 대전광역시와 공동주관으로 대전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대전 지역 코로나19 델타변이 확진자 증가로 인해 대전광역시는 지난 8월 20일 최종적으로 공동주관 개최를 철회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재외동포재단은 8월 27일 제38차 세계한상대회 임시 운영위원회를 열고 기존 계획대로 제19차 세계한상대회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하되, 개최 장소를 서울로 변경하기로 의결하였다.

재외동포재단 김성곤 이사장은 “행사 일자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유례없는 공동주관 지자체의 개최 철회 의사로 인해 준비과정에 어려움도 있지만, 제19차 세계한상대회는 한상경제인들의 대표적인 행사임에 걸맞게 내실 있게 준비하고 있다. 우수한 한상바이어와 국내기업을 초청하고, 한상포럼, 기업수출상담회, 기업IR, 세미나 등 실질적으로 도움될 수 있는 좋은 내용으로 가득 채울 예정이며, 화상 참석과 실시간 라이브방송이 가능한 비대면 온라인플랫폼을 적극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세계한상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