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학원은 광복 제76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8월 15일 전국 광역 시·도에서 “‘한국인이 한국인답게’ 진정한 광복은 K-스피릿 광복이다!”를 주제로 광복절 경축행사를 개최한다. [포스터 제공=국학원]
국학원은 광복 제76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8월 15일 전국 광역 시·도에서 “‘한국인이 한국인답게’ 진정한 광복은 K-스피릿 광복이다!”를 주제로 광복절 경축행사를 개최한다. [포스터 제공=국학원]

 

 사단법인 국학원(국학원장 권나은)은 광복 제76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8월 15일 전국 광역 시·도에서 “‘한국인이 한국인답게’ 진정한 광복은 K-스피릿 광복이다!”를 주제로 광복절 경축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국학원에 따르면 서울, 부산, 경기, 대구, 광주 등 전국 16개 광역 시·도 지부와 14개 시군구 지회가 각자 지역에 맞는 의미 있는 광복절 경축행사를 기획하여 개최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는 국민의례, 개회사, 기념사, 성명서 낭독 순으로 하며 태극기 퍼포먼스, 독립운동가 어록낭독, 만세운동 재현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일반인은 각 지부별로 비대면 온라인 참가가 가능하다다고 밝혔다. 이번 광복절 경축행사는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온라인을 위주로 행사를 진행하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열린다.

국학원은 해마다 전국 16개 지부 및 시군구 단위에서 삼일절, 광복절, 개천절 3대 국경일 기념행사를 진행하여 대한민국의 뿌리정신인 홍익정신의 가치를 알리고 있다.

특히 올해 국학원에서는 6월11일(단군탄신일)부터 10월 3일(개천절)까지를 “2021년 홍익문화축제” 기간으로 정하고 ‘한국인이 한국인답게’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한국인으로 자긍심을 갖고 세계에 모범이 될 수 있는 한국인의 정체성을 발굴하고 알리고자 ‘홍익문화상’을 제정하여 개인과 단체의 홍익의 모델을 발굴하는 한국인답게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사)국학원 관계자는 “올해는 우리 민족이 일제 강점으로부터 벗어나 광복을 이룬 지 76주년이 되는 해이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외래사상의 무분별한 수용에서 비롯된 이념갈등으로 인하여 남북이 분단되어 있다. 따라서 진정한 민족정신광복이 안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국학원은 수십 년 동안 진정한 광복은 민족정신 광복임을 강조하면서 광복절을 국민과 함께하는 축제 형태로 개최하여 왔다. 올해도 이러한 전통을 이어받아 전국 지부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라고 밝혔다.

◇2021년 국학원 전국 16개 시·도 제76주년 8·15 광복절 경축행사 일정

[자료=국학원]
[자료=국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