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장기려기념사업회 블루크로스의료봉사단은 잊혀 가고 있는 나눔 문화의 활성화와 온택트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2021 장애인 토크콘서트 릴레이를 진행 중에 있다.

‘2021 장애인 토크콘서트 릴레이 1차 첼리스트 차지우 편’에 이어 오는 8월 6일에는 ‘피아니스트 유예은 편’, 8월 12일에는 ‘클라리네티스트 김범순 편’, 8월 26일에는 ‘소프라노 김예은 편’으로 이어진다.

[포스터제공=성산장기려기념사업회 블루클로스의료봉사단]
[포스터제공=성산장기려기념사업회 블루클로스의료봉사단]

 8월 6일 공연하는 유예은 피아니스트는 눈으로 피아노를 본 적은 없지만, 3살 때 처음 들려오는 피아노 소리를 듣고 바로 피아노 건반으로 연주해낸 천재성을 지닌 피아니스트이다. 이후 ‘SBS 스타킹’, ‘기적의 피아노’ 등 다양한 언론매체에 출연하면서 널리 알려지게 된 유예은 씨는 대학 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학생이다. 그는 그동안 많은 분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피아니스트가 되고 싶다고 말한다.

2021 행정안전부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으로 시작된 이번 ‘블루크로스의료봉사단의 장애인식개선 토크콘서트 릴레이’는 젊은 장애인 음악가들의 연주와 이야기를 통해 그들의 삶에 대한 열정을 엿봄으로써, 시민들의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장애비장애인들의 화합을 위해 준비되었다. 또한 온라인 연주회에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격려 댓글 이벤트와 실시간 연주자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따뜻한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누구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토크콘서트의 진행에는 미국 일리노이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피아니스트 박서영 씨가 맡았으며,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은 IPAC 뮤직홀에서 기술 협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