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가족과 함께 서울역사박물관을 방문하면 박물관 1층 로비에서 어린이 관람객 선착순 300명에게 특별한 선물을 제공한다.

서울역사박물관(관장 배현숙)은 5일 비대면 어린이날 행사로 ‘서울아 놀자! 역사야 놀자!’를 개최한다.

서울역사박물관은 5일 어린이날 박물관 1층 로비에서 어린이 관람객 선착순 300명에게 '집콕'역사놀이 키트를 선물한다. (시계방향으로) 플레이콘, 도트마커, 활동지(해치), 활동지(한양도). [사진=서울시]
서울역사박물관은 5일 어린이날 박물관 1층 로비에서 어린이 관람객 선착순 300명에게 '집콕'역사놀이 키트를 선물한다. (시계방향으로) 플레이콘, 도트마커, 활동지(해치), 활동지(한양도). [사진=서울시]

마련된 선물은 ‘집콕’ 역사놀이 키트이다. 오감 자극을 통해 어린이 성장 발달에 도움을 주는 플레이콘과 도트마커 놀이세트를 이용해 서울역사박물관의 대표유물과 서울의 상징물 활동지를 꾸밀 수 있다. 전차, 경희궁, 해치. 박물관 전경, 한양도 등을 자유롭게 꾸미며 자연스럽게 역사에 대한 흥미를 키울 수 있다.

아울러, 놀이키트 수령 후 7일 간 완성된 키트 혹은 선물을 만드는 어린이의 모습을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하는 참여자 전원에게 커피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참여는 무료이다. 다만, 코로나19관련 정부방침에 따라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yeyak.seoul.go.kr)으로 5월 5일 사전예약관람 신청 후 박물관 입장이 가능하다. 단 사전예약인원 범위 내에서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배현숙 서울역사박물관장은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어린이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