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쉐프의 레스토랑 사수를 위한 도전, 중세시대 프라하의 옛 전설을 담은 애니메이션 등 유럽 9개 도시의 문화를 소재로 영화를 상영한다.
서울역사박물관은 11월 6일부터 22일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일요일에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을 위해 유럽연합국각문화원(EUNIC) 9개국과 함께 ‘2020년 유니크 영화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9편의 영화는 물론 대사관과 문화원에서 준비한 약 5~10분 간의 영화 해설 영상을 함께 상영한다. 각국 대사, 문화원장, 영화감독, 배우 등이 강연자로 나서 각 영화의 제작배경을 소개할 예정이다.
상영국가 순으로 9개 국가는 오스트리아, 프랑스, 덴마크, 이탈리아, 헝가리, 폴란드, 슬로바키아, 독일, 체코이다.
사전예약자에 한해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날짜 별로 각국 영화를 감상할 수 있어 해당 영화에 대한 강연 영상을 제작해 함께 제공한다. 관람방법은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https://museum.seoul.go.kr)> 문화행사> 온라인영화제> 유니크영화제에서 하면 된다.
유럽연합국가문화원은 유럽의 다양한 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벨기에 EU본부에서 2006년 결성된 유럽 국가의 문화원 네트워크이다.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yeyak.seoul.go.kr)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영화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museum.seoul.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