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타이포그래피 비엔날레 행사의 일환으로 〈타이포잔치 사이사이 2020–2021: 토크>가 5월 1일(토) 오후 2시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중계된다.

‘타이포잔치 사이사이 2020–2021’는 올해 9월에 개최될 본행사인 《타이포잔치 2021: 국제 타이포그래피 비엔날레》의 사전 행사이다. 국제 타이포그래피 비엔날레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공진원)이 주관한다.

국제 타이포그래피 비엔날레 행사의 일환으로 '타이포잔치 사이사이 2020–2021: 토크'가 5월 1일(토) 오후 2시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중계된다. [포스터=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국제 타이포그래피 비엔날레 행사의 일환으로 '타이포잔치 사이사이 2020–2021: 토크'가 5월 1일(토) 오후 2시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중계된다. [포스터=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문자와 생명’을 주제로 진행하는 <타이포잔치 사이사이 2020–2021: 토크>의 총괄 기획을 맡은 이재민 예술감독은 “타이포그래피가 갖는 기술적, 표현적 의미의 범주를 넘어, 비대면 시대를 맞아 더욱 다양한 층위로 확장되고 있는 문자와 디자인의 가능성을 탐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내외 디자인, 생명, 환경, 문자에 관해 연구해 온 6명의 디자이너와 활동가를 초대하여 ‘문자’와 ‘생명’이라는 두 단어 사이의 연계성을 탐색한다.

이번 행사는 ▲양수현(서울) ▲정다운(서울) ▲비그스튜디오(스톡홀롬/오슬로) ▲하기와라 슌야(도쿄) ▲박영신(서울) ▲에리히 브레히뷜(루체른) 순으로 발표하며 문자로부터 생명력을 얻는 디자인, 매체 등의 연구와 사례를 논할 예정이다.

〈타이포잔치 사이사이 2020–2021〉토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행사(온라인)로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사전신청 누리집(http://webinar.congkong.net/saisai)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행사참여방법과 세부 일정 등, 이번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www.typojanchi.org), 타이포잔치 사전신청 누리집(http://webinar.congkong.net/saisai)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 전시인 《타이포잔치 2021: 국제 타이포그래피 비엔날레》는 9월 14일부터 10월 17일까지 문화역서울284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