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이네 스튜디오’는 봄, 여름, 겨울 3편의 영상에서 절기(節氣)를 현대무용으로 풀어내 문화체육관광부와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공진원)이 2020 세시풍속 맥잇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세시풍속 1인 크리에이터 영상 제작’ 지원 사업의 최우수 크리에이터로 선정됐다.

‘억이네 스튜디오’는 봄, 여름, 겨울 3편의 영상에서 절기(節氣)를 현대무용으로 풀어내 문화체육관광부와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2020 세시풍속 맥잇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세시풍속 1인 크리에이터 영상 제작’ 지원 사업의 최우수 크리에이터로 선정됐다. [사진제공=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억이네 스튜디오’는 봄, 여름, 겨울 3편의 영상에서 절기(節氣)를 현대무용으로 풀어내 문화체육관광부와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2020 세시풍속 맥잇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세시풍속 1인 크리에이터 영상 제작’ 지원 사업의 최우수 크리에이터로 선정됐다. [사진제공=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공진원은 각종 기념일에 묻혀 점점 잊혀져가는 우리 세시풍속과 24절기의 명맥을 잇기 위해 지난해 연말 공모를 통해 다양한 이력을 가진 12명의 크리에이터를 선발하여 영상 제작을 지원해왔으며, 그 중 중간평가를 통해 선정된 6명의 크리에이터에게는 추가 제작을 지원했다.

'억이네 스튜디오' 봄. [사진제공=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억이네 스튜디오' 봄. [사진제공=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전통문화와 영상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최종평가에서 ‘억이네 스튜디오’의 봄, 여름, 겨울 3편의 영상에서 절기를 현대무용으로 풀어낸 기획과 감각적인 편집이 24절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자 하는 사업목적에 부합하다는 평가를 내리고 최우수 크리에이터로 선정했다.

‘억이네 스튜디오’ 박억 채널 운영자는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다양한 영상 작업을 하는 크리에이터이며, 해당 영상들은 무용수 김종우와 오지은이 협업하였다.

'억이네 스튜디오' 여름. [사진제공=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억이네 스튜디오' 여름. [사진제공=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최우수 크리에이터로 선정된 ‘억이네 스튜디오’에게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장상(상장과 상금 300만원)이 수여되었다.

공진원 전통생활문화본부 관계자는 “다양한 개발·지원 사업을 통해 우리의 전통생활문화가 고루한 것이 아닌 현대문화의 소중한 원형임을 알리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억이네 스튜디오' 겨울.  [사진제공=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억이네 스튜디오' 겨울. [사진제공=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편 공진원은 공식 SNS 채널 및 전통문화포털 등을 통해 세시풍속 이외 전통놀이문화, 전통문화 인성교육, 한식문화 등 다양한 전통생활문화 콘텐츠의 확산과 홍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