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 과학체험, 과학실험을 통해 탐구하고 생활 속 호기심과 과학적 궁금증을 해결하며 과학적 배경지식을 확장하는 랜선 홈스쿨링 프로그램이 아이들을 찾아간다.

국립어린이과학관(관장 김현수)은 지난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범운영되던 온라인 과학체험 놀이시리즈를 ‘랜선 과학 홈스쿨링’ 프로그램으로 확대‧개편해 4월부터 새롭게 선보인다.

국립어린이과학관은 '랜선 과학 홈스쿨링' 프로그램을 4월부터 새롭게 선보인다. [사진=국립어린이과학관]
국립어린이과학관은 '랜선 과학 홈스쿨링' 프로그램을 4월부터 새롭게 선보인다. [사진=국립어린이과학관]

연령별 맞춤 특화교육으로 유아(6~7세), 초등기초(초1~2), 초등심화(초3~4) 3단계 과정으로 어린이과학관 대표 캐릭터 ‘사이(Sci)’가 학습 길잡이로 출연한다. 수업대상과 주제별 과학키트(종이우주선, 풍선헬리콥터, 호버크래프트 등) 및 활동지를 신청자가 사전에 집으로 배송 받는다. 그리고 어린이과학관이 자체 기획‧제작한 온라인 놀이‧체험형 과학실습 영상을 보며 자기 주도적인 과학체험과 사후 피드백이 유기적으로 이어지게 설계되었다.

수업은 영상시청과 체험활동, 활동지 정리 순으로 진행되고 수업 후 교육 SNS 이벤트를 통해 활동결과를 공유하고 수업 중 생기는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

봄학기(4월), 여름학기(6월), 여름방학(8월), 가을학기(9월), 겨울학기(11월), 겨울방학(1월) 각 300명 규모로 운영한다. 첫 시기인 봄학기 교육예약은 3월 24일 14시부터 어린이과학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신청자는 2개 주제의 교육콘텐츠(영상 2개, 활동키트 4종류, 활동지 2개)를 제공하고 교육비는 2만 원이다. 교육은 4월 16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