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지역 중소 농어민이 정성껏 만든 상품을 엄선해 소비자에게 직거래로 싸게 공급하는 서울과 지역, 농어민과 소비자 상생 특별전을 전개한다.

서울시는 1월 25일부터 2월 11일까지 상생상회(매장 및 온라인), 11번가(온라인), 현대백화점(매장)이 참여하는 설 명절 직거래장터를 진행한다.

1월 26일부터 2월 11일까지 상생상회 설특별전이 진행되어 농수산물을 최대 35% 할인 구매할 수 있다. [사진=서울시]
1월 26일부터 2월 11일까지 상생상회 설특별전이 진행되어 농수산물을 최대 35% 할인 구매할 수 있다. [사진=서울시]

지역상생 거점공간인 ‘상생상회’는 지하철 3호선 1번 출구 인근 매장에서 영광, 제주 등 8개 지역 77개 업체가 생산한 총 234개 상품이 참여하는 설 특별전을 1월 26일부터 2월 11일까지 전개한다.

영광 굴비, 상주곶감, 청양 구기자 한과, 제주 친환경 한라봉 등 대표 특산물로 구성된 설 선물세트와 떡국 떡, 전통주, 건나물 등 제수 상품을 원가보다 최대 35% 할인된 가격에 구입가능하다. 가격은 1만원 대~10만 원 대까지 다양하며, 행사기간 5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5,500원 상당 떡국 떡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1인 1회 500명 한정)

상생상회는 서울시가 지역 중소농을 돕고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도농교류공간으로 생산자에게 낮은 수수료를 적용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 11번가는 전국 89개 업체 지역농수산식품 147종을 구입할 수 있는 온라인 특별전을 1월 25일부터 2월 7일까지 진행한다. 11번가 온라인 특별전에서 1천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상생상회에서 최대 1만원 할인을 받는 10%할인쿠폰을 증정한다.

현대백화점은 전국 총 11개 지점에 배치된 설 선물세트 카탈로그 ‘더 행복한 선물’을 통해 전국 13개 업체 13개 품목을 1월 25일부터 2월 14일까지 구입할 수 있다. 배치 지점은 본점, 충청점, 판교점, 디큐브시티점, 킨텍스점, 중동점, 목동점, 미아점, 신촌점, 천호점, 무역센터점 이다.

네이버 쇼핑라이브 방송에서는 1월 26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전북 장수의 사과 생산자가 직접 사과를 소개하고 방송 중 선물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과는 청년농부들이 제초제 없이 손수 풀을 베고 잡초를 자연퇴비로 사용해 농사지은 수확물이다. 저탄소 농산물인증, GAP 인증, 카톨릭 농민회 우리농 자주인증을 받았다.

방송 중 참여고객 30명에게 25,000원 상당 오미자청, 5명에게 3만 원 상당 오미자주 선물세트를 증정하며, 방송후 사진과 함께 구매 사이트에 후기를 남긴 25명을 선정 25,000원 상당의 사과와 사과즙을 증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