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시민연합경북지부 영천지회(지회장 배서현)는 1월 16일 밑반찬을 만들어 장애어르신과 한부모가정에 전하는 2021년 첫 사랑의 반찬배달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지구시민 영천지회 배서현 지회장을 비롯해 이정현 사무국장, 이숙이 위원, 서하윤 이사, 천미숙 팀장, 박지우, 차희영, 박성희, 신선희, 김옥연, 정미진 회원 등이 참여해 밑반찬을 만들고 배달했다.

지구시민연합경북지부 영천지회는 1월 16일 밑반찬을 만들어 장애어르신과 한부모가정에 전하는 2021년 첫 사랑의 반찬배달봉사활동을 했다. [사진제공=지구시민연합경북지부영천지회]
지구시민연합경북지부 영천지회는 1월 16일 밑반찬을 만들어 장애어르신과 한부모가정에 전하는 2021년 첫 사랑의 반찬배달봉사활동을 했다. [사진제공=지구시민연합경북지부영천지회]

 

지구시민회원들은 바로 만든 밑반찬을 장애어르신과 한부모가정에 전달하여 추운 겨울을 잘 이겨내도록 위로했다.

영천지회 배서현 지회장은 “코로나19로 3주간 반찬봉사를 하지 못하여 추위와 코로나로

힘들어 할 장애어르신들이 걱정되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봉사활동을 하자는 회원들의 의견으로 다시 반찬나눔활동을 시작했다”며 “3주만의 방문에 모두 반갑게 맞아주고, 눈시울을 붉히는 어르신들이 있어 회원들이 가슴이 뭉클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지구시민연합경북지부 영천지회 회원들이 1월 16일  장애어르신과 한부모가정에 밑반찬을 전하고 있다. [사진제공=지구시민연합경북지부 영천지회]
지구시민연합경북지부 영천지회 회원들이 1월 16일 장애어르신과 한부모가정에 밑반찬을 전하고 있다. [사진제공=지구시민연합경북지부 영천지회]

 

한파로 물이 나오지 않아 식사를 제대로 한 어르신이 있는 등 어려운 가정이 더욱더 어려움에 처해 있어 안타깝게 했다.

한편 지구시민연합영천지회는 2020년 경북 우수 지회로 선정되어 지구시민경북지부로부터 우수지회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