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예술영화관협회는 2021년 새해를 맞이해 구교환 배우 겸 감독과 이옥섭 감독이 함께한 캠페인 영상 <구교환의 연기 잘하는 비법, VLOG>를 통해 전국 28개 독립예술영화관과 함께 관객맞이에 나섰다.

이는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속 침체된 독립예술영화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시작된 #SaveOurCinema(세이브 아워 시네마) 캠페인의 일환이다.

지난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속 침체된 독립예술영화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시작된 #SaveOurCinema(세이브 아워 시네마) 캠페인이 새해를 맞이해 구교환 배우 겸 감독과 이옥섭 감독이 함께한 캠페인 영상 '구교환의 연기 잘하는 비법, VLOG'를 공개하며 전국 28개 독립예술영화관과 함께 관객 맞이에 나섰다. [사진제공=전국예술영화관협회]
지난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속 침체된 독립예술영화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시작된 #SaveOurCinema(세이브 아워 시네마) 캠페인이 새해를 맞이해 구교환 배우 겸 감독과 이옥섭 감독이 함께한 캠페인 영상 '구교환의 연기 잘하는 비법, VLOG'를 공개하며 전국 28개 독립예술영화관과 함께 관객 맞이에 나섰다. [사진제공=전국예술영화관협회]

 

1월 7일 공개한 #SaveOurCinema 캠페인 영상 <구교환의 연기 잘하는 비법, VLOG>는 다년간 함께 작업하며 발칙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독특한 작품 세계를 구축해온 구교환 배우 겸 감독과 이옥섭 감독의 조합 ‘2X9’ 채널의 작품이다.

구교환의 모습을 비추며 시작하는 캠페인 영상은 한 편의 단편영화를 연상시킨다. 감각적인 흑백 영상 아래 “스텝 1 감독의 머리를 가져와라”는 테마로 배우로서 자신감을 갖는 과정을 요리에 빗대 키치하게 연출한 장면이 돋보인다.

구교환 배우 겸 감독과 이옥섭 감독이 함께한 캠페인 영상 '구교환의 연기 잘하는 비법, VLOG'. [사진=전국예술영화관협회]
구교환 배우 겸 감독과 이옥섭 감독이 함께한 캠페인 영상 '구교환의 연기 잘하는 비법, VLOG'. [사진=전국예술영화관협회]

 

 

이어 마스크를 낀 구교환의 얼굴이 클로즈업된다. 화면이 전환되며 거리두기 테이프가 붙여져 있는 독립예술극장관 속 마스크를 착용하고 영화를 관람하는 구교환의 모습이 보인다. “두 번째 스텝은 어렵지 않습니다. 단지 사랑하는 것뿐입니다. 영화를”이라는 대사와 캠페인 슬로건 ‘#SaveOurCinema’, 그리고 전국 28개의 독립예술극장의 로고가 등장하며 영상은 막을 내린다.

구교환 배우 겸 감독과 이옥섭 감독이 함께한 캠페인 영상 '구교환의 연기 잘하는 비법, VLOG'. [사진=전국예술영화관협회]
구교환 배우 겸 감독과 이옥섭 감독이 함께한 캠페인 영상 '구교환의 연기 잘하는 비법, VLOG'. [사진=전국예술영화관협회]

 

2019년 장편 데뷔작 <메기>로 언론과 평단,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은 이옥섭 감독과 <꿈의 제인>(2017), <메기>(2019), <반도>(2020) 등 독립영화와 상업영화, 배우와 감독을 넘나들며 활약한 구교환이 직접 출연하고 촬영한 캠페인 영상으로 새해를 맞이해 코로나 여파로 어려움에 직면한 독립예술영화관에 힘을 보탰다.

구교환 배우 겸 감독과 이옥섭 감독이 함께한 캠페인 영상 '구교환의 연기 잘하는 비법, VLOG'. [사진=전국예술영화관협회]
구교환 배우 겸 감독과 이옥섭 감독이 함께한 캠페인 영상 '구교환의 연기 잘하는 비법, VLOG'. [사진=전국예술영화관협회]

 

 #SaveOurCinema(세이브 아워 시네마) 캠페인은 2021년에는 전년도 대비 6개가 늘어난 총 28개 독립예술영화관의 참여로, 2021년 새해를 맞이해 차갑게 얼어붙은 극장가에 희망을 불어넣고 관객 수 회복과 독립예술영화 신규 관객 유입에 다시 한 번 초점을 맞춘다.

독립예술영화관 28곳 . [자료=전국독립예술영화관협회]
독립예술영화관 28곳 . [자료=전국독립예술영화관협회]

 

 

전국예술영화관협회는 구교환과 이옥섭이 참여한 #SaveOurCinema 캠페인 영상과 전국 28개 극장의 참여로 다시 한 번 기지개를 켜는 독립예술영화관이 새해 또 다른 활력을 모아 침체된 분위기를 바뀌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