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500명 대 늘었다. 특히 수도권에서만 419명으로 최대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2월 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0 신규 확진자는 540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5,703명(해외유입 4,623명)이라고 밝혔다.

[이미지=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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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중 국내 516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24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60명, 경기 137명, 인천 22명으로 수도권에서만 419명 발생해 수도권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금까지는 11월 27일이 402명으로 최대치였다. 수도권 외 부산 15명, 경남 13명, 충남 13명, 경북 10명, 충북 9명, 강원 8명, 대전 7명, 전북 7명, 세종 4명, 광주 3명, 대구 3명, 울산 2명, 전남 2명, 제주 1명 등이다.

확진자 가운데 완치되어 격리 해제된 환자는 287명 늘어 총 28,352명(79.41%)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6,82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17명이며,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29명(치명률 1.48%)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