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지 내에 있는 숲에서 호흡하고 머리와 마음을 비우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질 수 있다.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도심 속 숲으로 떠나 힐링하는 숲캉스를 즐겨보자. 남부지방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는 오는 5일과 14일 2일 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부산 모라산림공원에서 찾아가는 숲체험 특별프로그램 ‘마음을 보듬는 힐링 숲캉스’를 진행한다.

남부지방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는 5일과 14일 취약계층 대상 숲 체험 특별프로그램 '마음을 보듬는 힐링 숲캉스'를 실시한다. [사진=산림청]
남부지방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는 5일과 14일 취약계층 대상 숲 체험 특별프로그램 '마음을 보듬는 힐링 숲캉스'를 실시한다. [사진=산림청]

숲캉스에서는 자연공예품 전시회와 함께 다문화가족, 장애인, 중독치료자 등을 대상으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숲 속 묵언산책 ▲공원 내 산초와비목 등을 활용한 페이스페인팅 ▲숲속 카페 등을 통해 늦가을 정취를 마음껏 느낄 수 있다.

식물과 이끼 등을 사용하는 식물공예인 ‘반려식물과 교감해요’ 는 정서적 안정감과 예술적 감성을 불러일으키고 사랑과 관심으로 키우는 재미까지 체험가능하다. 참가신청은 사전 예약하여야 한다. (예약신청 051-313-8468 드림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