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6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심각’ 단계, 81개 시군구에 경보 ㆍ주의보
전국 16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심각’ 단계, 81개 시군구에 경보 ㆍ주의보
  • 정유철 기자
  • npns@naver.com
  • 승인 2020.08.09 13: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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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청장 박종호)은 8월 8일 12시 기준 전국(제주 제외) 16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확대 발령하여 유지하고 있으며, 8월 9일 현재 7시 기준으로 산사태예보(경보, 주의보)는 전국 81개 시·군·구에 발령했다.

경보지역은 부산(수영), 광주(북), 세종, 경기(가평, 안성), 충북(옥천), 전북(남원, 무주, 임실, 장수, 진안), 전남(곡성, 광양, 구례, 순천, 화순), 경북(성주), 경남(거창, 산청, 의령, 진주, 하동, 함양, 합천) 24곳이다.

산사태 예보 발령 현황(8.9. 08시 기준). 빨강 : 경보, 파랑 : 주의보. [자료=산림청]
산사태 예보 발령 현황(8.9. 08시 기준). 빨강 : 경보, 파랑 : 주의보. [자료=산림청]

 

주의보는 인천(강화, 옹진), 대구(달성), 광주(동), 경기(고양, 과천, 광명, 광주, 구리, 군포, 김포, 남양주, 동두천, 부천, 성남, 수원, 시흥, 안산, 안양, 양주, 양평, 여주, 연천, 오산, 용인, 의왕, 의정부, 이천, 파주, 평택, 포천, 하남, 화성), 강원(영월), 충북(보은, 영동), 충남(논산, 부여, 서천), 전북(군산) 전남(강진, 나주, 담양, 무안, 영암, 장흥, 함평), 경북(구미, 김천, 영양, 영주, 포항), 경남(밀양, 사천, 창녕, 창원, 함안) 57곳이다.

한편,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는 8월 7일(금) 오수 6시경 무주군 용포리 일원 금강의 범람으로 고립된 주민 5명을 산림청 헬기를 긴급 출동시켜 안전하게 구조하였다.

산림청 산사태예방지원본부의 조사에 따르면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한 집중호우로 8일에만 총 55건(8.1. 이후 누계 667건)의 산사태가 났다.

산림청은 산사태 발생에 대비해 산사태정보시스템의 ‘탱크모델’(산사태 발생 예측 시스템), 기상청이 제공하는 누적강우량, 초단기강수예측 등을 주시하며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지방자치단체·지방청·유관기관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로 산사태 재난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그동안 많은 강우로 산에 물이 포화된 상태로 적은 비에도 전국 어디에서나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상태"라면서 "대규모 산사태는 인명 및 재산피해가 크게 발생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긴급재난문자를 받거나 산사태 위험징후가 조금이라도 있을 경우에는 신속히 대피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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