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속에서 원기와 입맛을 깨워주는 제철 한식디저트와 약선차로 면역력을 강화하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해보자.

서울시는 7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시농업기술센터(서초구 내곡동)에서 여름철 건강을 위한 약선차와 한식디저트를 배우는 ‘제철농산물 이용 무료강좌’ 2개 과정을 진행한다. 오는 24일까지 참여자 240명을 인터넷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서울시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여름철 건강을 위한 약선차와 제철 한식디저트를 배우는 '제철농산물 이용 무료강좌'를 개최한다. [사진=서울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갈무리]
서울시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여름철 건강을 위한 약선차와 제철 한식디저트를 배우는 '제철농산물 이용 무료강좌'를 개최한다. [사진=서울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갈무리]

총 2개 과정으로 27일과 28일에는 아이스월병과 양갱, 장미코디얼, 키위레몬청 등 제철 한식디저트 교육이 진행된다. 29일에는 연꽃차, 칡꽃차 등 여름 약선차 배우기, 30일에는 구기자차, 황국진차, 홍차마차 등 면역력 강화 약선차 등을 만든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7일~28일 한식디저트 과정은 비대면 교육으로 80명씩 2회 진행한다. 강사는 한식전문가 전효원 씨이다. 29일~30일 진행하는 교육은 40명 씩 2회, 안전수칙을 강화해서 대면교육으로 진행된다. 강사는 약선음식전문가 고은정 씨이다.

신청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http://agro.seoul.go.kr) 신청바로가기 메뉴에서 하면 되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조상태 소장은 “코로나19로 모든 교육이 잠정 연기되었다가 오랜만에 재개되는 만큼 철저히 안전수칙을 지키며 대면, 비대면으로 제철농산물 이용교육 무료강좌를 운영한다.”며 “관심 있는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제철농산물 이용교육 강좌에 대한 문의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인재육성팀(전화 6959-937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