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학원(원장 박명희) 6월 28일 제주역사문화공원에 있는 위인상을 세신하고 그분들의 애국애족 정신을 되새겼다.
제주역사문화공원에는 을지문덕 장군, 독립운동가 김구 선생, 안중근 의사, 윤봉길 의사, 무명독립운동가 등 한민족을 빛낸 위인의 상 18기가 있다.
![무명독립운동가 상 세신. 제주국학원은 6월 28일 제주역사문화공원에 있는 위인상을 세신하고 그분들의 애국애족 정신을 되새겼다. [사진=제주국학원]](https://cdn.ikoreanspirit.com/news/photo/202006/58971_75288_4749.jpg)
국학강사들은 한 분 한 분 위인상을 씻어내고 닦아 깨끗하게 단장했다.
이날 이 위인상 세신 작업을 한 국학강사들은 위인상을 통해 세월을 거슬러 위인들을 만나고 애국애족하는 마음과 활동을 되새겼다.
![제주국학원 국학강사들이 제주역사문화공원에 모신 위인상 세신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국학원]](https://cdn.ikoreanspirit.com/news/photo/202006/58971_75289_4856.jpg)
박명희 제주국학원장은 “제주역사문화공원에 모신 위인들이 밝힌 대의를 향한 영혼의 빛은 꺼지지 않는 민족의 등불이자, 국혼이다”며 “몸과 마음을 세신하며, 국혼의 빛을 밝히니, 18인의 위인들과 더불어 우리 마음까지 환해지는 듯하다”고 말했다.
![제주국학원 국학강사들이 제주역사문화공원에 모신 김구 상을 28일 세신하고 있다. [사진=제주국학원]](https://cdn.ikoreanspirit.com/news/photo/202006/58971_75290_5015.jpg)
![제주국학원 국학강사들이 28일 제주역사문화공원에서 윤봉길 의사의 상을 세신하고 있다. [사진=제주국학원]](https://cdn.ikoreanspirit.com/news/photo/202006/58971_75291_5038.jpg)
또한 국학강사들은 “새로운 한민족의 탄생과 지구경영을 위한 대의의 등불을 환하게 밝히는 시간이 되었다”며 “나라 사랑을 온 몸과 마음으로 실천한 위인들의 뜻을 이어받아 세계로부터 존경받는 대한민국을 제주에서부터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