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난폭ㆍ보복ㆍ음주 운전' 100일 집중 단속
경찰청, '난폭ㆍ보복ㆍ음주 운전' 100일 집중 단속
  • 김경아 기자
  • abzeus@nate.com
  • 승인 2019.08.26 11: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월 26일부터 2주간 홍보 후 9월 9일부터 100일간 집중 단속 예정

경찰청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중대한 위험을 일으킬 수 있는 난폭ㆍ보복ㆍ음주 운전 등에 대해 8월 26일(월)부터 2주간 홍보 및 계도 후 9월 9일(월)부터 100일간 집중단속에 들어간다.

올해 들어 난폭ㆍ보복 운전이 많이 증가하고 있으며, 보복 운전의 주요 원인인 ‘깜빡이 미점등’은 최근 3년간 국민이 직접 제보한 공익신고 중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음주운전은 단속기준과 처벌 강화에 따라 사회 전반적으로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져 감소하는 추세다. 그러나 최근 광주, 제주 등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지속적이고 일관된 단속을 하기로 했다.

보복운전의 유형 [이미지=경찰청]
보복운전의 유형 [이미지=경찰청]

경찰청은 본격적인 단속에 앞서 국민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8월 26일(월)~9월 8일(일) 2주간 홍보 및 계도 기간을 가진 후, 9월 9일(월)~12월 17일(화)까지 100일간 ‘난폭ㆍ보복ㆍ음주 운전’과 ‘깜빡이 미점등’을 집중하여 단속할 예정이다.

암행순찰차ㆍ드론 등을 활용해 대형사고 위험이 큰 고속도로ㆍ자동차전용도로에서 집중하여 단속할 예정이며, 월 1회 이상, 고속도로순찰대ㆍ지방경찰청ㆍ경찰서 등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단속 장소를 30분 간격으로 수시로 이동하는 ‘스폿이동식’ 불시 음주단속도 실시한다.

인터넷상에서 과속ㆍ난폭운전을 촬영한 영상을 공유하거나 폭주행위를 공모하는 등 불법행위에 대한 첩보를 수집하여 기획 수사하기로 하였다. 또한, 위험 운전으로 사망ㆍ중상해 등 중대한 피해가 발생하거나 상습적으로 위반하여 재범 가능성이 큰 경우 구속해 수사하고, 차량을 압수ㆍ몰수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경찰청이 운영하는 스마트폰 앱(스마트 국민제보)와 국민신문고 [이미지=경찰청]
경찰청이 운영하는 스마트폰 앱(스마트 국민제보)와 국민신문고 [이미지=경찰청]

경찰청은 단속과 더불어 위험 운전을 예방하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도 병행하여 추진한다. 난폭ㆍ보복ㆍ음주 등 위험 운전이 타인의 삶과 가정을 파괴할 수 있는 중대한 범죄라는 점을 강조하는 표어 및 표준 디자인 마련하여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경찰청이 운영하는 스마트폰 앱(스마트 국민제보)에 ‘난폭ㆍ보복운전 신고 전용 창구’를 마련하였으며, 국민신문고를 통해서도 휴대전화나 블랙박스로 촬영한 동영상을 손쉽게 신고할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0
0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