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 비해 비교적 높은 가격으로 인해 청소년에게 문턱이 높았던 공연관람을 누릴 수 있는 한정판매 프리패스가 나온다.

세종문화회관은 26일 초중고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파격적인 할인율을 적용한 ‘2019 대극장 올패스’를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500매 한정 판매한다.

세종문화회관은 8세이상 25세 이하 청소년에게 파격적인 할인율을 적용한 대극장 공연관람 프리패스 '2019 대극장 올패스'를 26일 500명 한정 판매한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세종문화회관은 8세이상 25세 이하 청소년에게 파격적인 할인율을 적용한 대극장 공연관람 프리패스 '2019 대극장 올패스'를 26일 500명 한정 판매한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대극장 올패스’로는 올해 세종문화회관이 직접 기획‧제작한 대극장 공연 작품 9작품을 선정해 A,B 권종으로 각각 5개 공연으로 구성되었으며, 권종에 따라 1만 6천원~1만 8천원에 관람할 수 있다.

A권종 공연은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 ‘섬머클래식’ ▲봉오동 전투를 이끈 홍범도 장군의 감동 실화를 7개 서울시예술단 300명의 단원이 음악극으로 선보이는 ‘극장 앞 독립군’ ▲오페라 ‘돈조반니’ ▲합창 ‘명작시리즈Ⅱ’ ▲클래식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Ⅱ-브루크너’ 등 5개 공연이며, 1만 6천원에 관람가능하다.

B권종 공연은 ▲서울시합창단 ‘신나는 콘서트’ ▲기획공연 ‘아시아청년관현악단 아시아투어’ ▲음악극 ‘극장 앞 독립군’ ▲클래식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Ⅰ-말러’ ▲송년 가족 뮤지컬 ‘애니’ 등 5개 작품이며, 1만 8천원에 관람가능하다.

대극장 올패스 구입은 8세 이상 25세 이하(1995년~2012년까지 출생자)로 관람자격이 되는 본인만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 가입 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1인 2매까지 구매가 가능하며, 구매 후 미리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 공연 날짜와 좌석을 지정한 후 티켓 수령이 가능하다.

공연 및 대극장 올패스 티켓에 대한 정보는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www.sejongpac.or.kr/event/allpass/index.asp)와 전화(02-399-100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