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개그맨 이승윤 씨를 ‘2019 대한민국 환경사랑공모전(이하 공모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6월 3일부터 7월 31일까지 공모 작품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공모전 홍보대사로 위촉된 개그맨 이승윤 씨는 홍보영상 출연 및 시상식 등으로 환경에 관심 있는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끄는 활동을 할 예정이다.
 

'2019 대한민국 환경사랑공모전' 홍보대사로 위촉된 개그맨 이승윤 씨. [사진=환경부]
'2019 대한민국 환경사랑공모전' 홍보대사로 위촉된 개그맨 이승윤 씨. [사진=환경부]

`환경사랑공모전‘은 올해 정부혁신과제인 국민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국내 최초의 ‘정크아트공모전(2006년)’과 22년 역사의 ’환경보전홍보대상(1996년)‘을 2013년부터 통합해 개최하는 국내 최대 환경 분야 공모전이다.

공모 분야는 기존의 사진, 지면 광고, 정크아트 부문과 올해 특별부문으로 신설된 UCC를 포함한 4개 부문으로, 부문별 1인(팀)당 최대 3점 이내로 응모할 수 있으며 사진 부문은 개인으로만 응모할 수 있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6월 3일부터 7월 31일까지 '2019 대한민국 환경사랑공모전' 공모 작품을 접수받는다. [사진=환경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6월 3일부터 7월 31일까지 '2019 대한민국 환경사랑공모전' 공모 작품을 접수받는다. [사진=환경부]

사진 부문은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담은 장면 등으로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는 내용, 지면 광고 부문은 국민을 대상으로 친환경 생활 실천을 고취할 수 있는 공익광고 등이 주제다.

정크아트 부문은 폐플라스틱, 폐금속, 폐고무 등 폐자원을 활용한 창작 조형물로 환경보전에 관한 내용을 담아야 하며, UCC부문은 환경사랑 실천 응원 및 독려 광고·홍보활동(캠페인) 영상을 30초에서 2분 이내로 제작하여 응모하면 된다.

사진, 지면 광고, 정크아트 각각 15개 작품, UCC는 11개 작품 등 최종 선정된 56개 작품을 대상으로 총상금 6,200만 원과 환경부 장관상 등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각 부문 대상에는 사진 400만 원, 지면광고 500만 원, 정크아트 700만 원의 상금과 환경부 장관상, 부문별 금상 이하 및 UCC 수상작은 최고 300만 원의 상금 및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을 수여한다.

심사는 총 2단계로 부문별 전문가 심사와 표절작품 심사로 진행하며, 전문가 심사에서는 교수, 작가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창의성, 공익성, 완성도, 표현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그리고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공모전 전용 누리집과 페이스북(www.facebook.com/kecocon)에 전문가 심사통과 작품을 공개하고 표절 신고를 받을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환경을 사랑하는 국민 누구나 나이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전 누리집(www.kecopr.or.kr)을 통해서만 응모할 수 있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누리집 및 페이스북 등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운영사무국 전화(02-334-9044)를 통해서도 문의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6월 3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최종 수상작 발표는 9월 말, 시상식은 10월 초 진행할 예정이다. 10월 시상식 종료 후 일주일간 외부 전시를 진행하며, 공모전 누리집에서도 역대 수상작품을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도 있다.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환경사랑공모전이 환경 분야 최고 공모전으로 자리매김한 것은 국민의 많은 관심 덕분”이라며, “올해도 창의적인 발상으로 기발한 작품이 탄생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