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가수 서혜연 교수의 해설로 국내 최정상급 음악가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서울역사박물관 주최 ‘2019년 박물관 토요음악회’ 첫 공연이 4월 6일 오후 2시 박물관 로비에서 열린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오는 4월 6일 '새봄'을 시작으로 매월 첫째 주 토요일 '2019년 박물관 토요음악회'를 개최한다. [사진=서울역사박물관]
서울역사박물관은 오는 4월 6일 '새봄'을 시작으로 매월 첫째 주 토요일 '2019년 박물관 토요음악회'를 개최한다. [사진=서울역사박물관]

4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첫째 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박물관 토요음악회’는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2015년부터 진행되어왔다. 송인호 서울역사박물관장은 “일상에서 부담 없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음악회 관람 기회를 제공해 박물관이 서울 시민 문화여가 생활의 중심이 되는 공간이 되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올해 4월 오프닝 콘서트 ‘새봄’을 시작으로 5월 ‘음악과 발레’, 6월 ‘우리의 소리’, 7월 ‘퓨전, 재즈음악’, 9월 ‘오페라 향연’, 10월 ‘명연주가, 마에스티리’, 11월 현악앙상블‘서울 비르투오지’, 12월 2019 송년음악회 ‘GranGala Concert'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물관 토요음악회는 사전예약 없이 무료로 운영된다. 자세한 프로그램은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www.museum.seou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