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는 8월 1일(수) 사상 최악의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인명피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폭염이 심한 낮시간에 정부 발주 공사의 작업을 중지하도록  관계부처에 긴급지시했다.

이 총리는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고용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에 " 정부·지자체·공공기관 발주 건축·토목 공사는 폭염이 심한 낮 시간대에는 작업을 중지, 덜 더운 시간대에 일하거나 작업을 며칠 연기하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긴급지시했다. 

이 총리는 민간부문 작업장에도 이같은 내용을 권고하고 특히 근로자들이 열사병 예방안전수칙 등을 준수하도록 철저히 관리·감독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농어민 등도 폭염이 계속되는 며칠동안 낮 시간대 작업을 하지말도록 적극 안내하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