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국학기공협회 성신종 사무국장이 2월 28일 서울올림픽 파크텔에서 열린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 제64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에서 생활체육 부분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한체육회는 성신종 사무국장이 경북지역에 국학기공을 널리 보급하여 지역 생활체육 발전과, 도민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여 이 같이 시상했다.
대한체육회는 1954년 이래 대한체육회 체육상을 제정하여 매년 체육인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있는데, 올해는 2017년 대한민국 체육계에 현저한 공을 세워 한국체육 발전에 크게 기여한 체육인들에게 제64회 대한체육회 체육상을 시상했다.
이번에 선정된 수상 부문은 체육대상, 경기, 지도, 심판, 생활체육, 학교체육, 공로, 연구 총 8개 부문으로 130명 10팀이 선정되었다.
영예의 체육대상은 2017년도 제8회 삿포로동계아시아경기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종목에서 금메달 2개(1,500m, 팀추월)와 동메달 1개(매스스타트)를 획득한 김민석(19·성남시청) 선수가 받았다. 김민석 선수는 이번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에서 아시아 최초로 스피드스케이팅 1,500m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등 맹활약을 하며 대한민국 스피드스케이팅의 차세대 대표주자로 거듭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