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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어도 뇌는 활력을 유지할 수 있다[120세, 어떻게 살 것인가, '브레인 콘서트' ]안승찬 한국뇌과학연구원 연구개발실장 '120세를 위한 두뇌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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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07  22:01:06
정유철 기자  |  k-spirit@naver.com

체인지TV는 '인생 후반, 나를 완성하는 삶의 기술, 나는 120살까지 살기로 했다'를 주제로 2017년 두 번째 브레인콘서트를 8월24일 개최했다. 이날 강연 내용을 소개한다.<편집자 주>

 

 

“‘120세를 위한 두뇌 활용’이라고 했을 때 실감이 나지 않을 것입니다. 나이 든 사람은 현재 내 몸으로 120세까지 산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도 할 것입니다. 100세 시대가 다가온 만큼 우리는 그에 대비해야 합니다.”

한국뇌과학연구원 안승찬 연구개발실장은 8월 2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120세를 위한 뇌활용’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안 실장은 “인간의 뇌는 1,300~1,500g 으로 체중의 2.5%에 불과하나 에너지는 전체의 20~30% 정도 소비한다. 감정, 행동, 생각의 중추이고 태아일 때보다 4배 성장하므로 교육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한국뇌과학연구원 안승찬 연구개발실장은 8월 2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120세를 위한 뇌활용’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사진=김민석 기자>

안 실장은 “인간의 뇌가 특별한 것은 나는 누구인가(Who am I?)를 묻는 자기성찰을 하는 점이다. 인간 뇌에는 1천억 개의 신경세포가 있고 100조 개에 달하는 시냅스(Synaps)를 가지고 있다. 우리가 100조 개의 생각을 할 수 있다는 뜻이다.”고 말했다.

안 실장은 “뇌는 가소성이 있어,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다. 사용하지 않으면 잃게 된다.”고 말했다. 생각을 바꾸면 뇌의 활동 패턴이 바뀐다는 것. 미국의 제프리 슈워쳐 박사 팀은 강박 장애 환자들을 대상으로 10주간 인지행동 치료를 한 결과, 18명 중 12명의 증상이 상당히 호전되었다. 뇌 스캔 결과 강박장해회로의 핵심인 안와전두피질에서의 활동이 극적으로 감소하였다.

안 실장은 “뇌는 손상 영역의 기능을 대신 수행하도록 건강한 피질 영역을 동원한다. 오른손이 마비된 환자들은 왼손을 못 쓰게 묶어놓으면 오른손을 쓰게 되는데 손상된 오른손을 움직이던 뇌 영역의 주변에서 그 역할을 대신한다”며 “운동은 나이에 따른 뇌 손실을 예방한다. 노년에 운동을 필수이다”고 강조했다.

안 실장은 하버드대 엘런 랑거 교수의 연구를 보면 ‘청소’를 ‘운동한다’로 생각을 바꾸자 살이 빠지고 건강해졌다며 자신 활동에 의미를 부여하면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나이가 들수록 적극적으로 살아야 한다고 했다.

노년이 되면 두뇌 능력이 감소한다는 의견에 안 식장은 “20대에는 기억력, 활동성, 반응 속도가 높으나 60~80대에는 지혜, 종합적 인지력이 높다. 노인이 되면 결정성 지능(crystallized Intelligence)은 젊은이보다 뛰어나다.”며 희망을 품으라고 말했다.

안 실장은 또 감탄하는 ‘아하 경험’을 자주 하면 신경세포가 연결되고 도파민 분비가 촉진된다고 말했다.

안 실장은 “한민족 경전에 강재이뇌(降在爾腦)라는 문구가 있는 것을 보면 우리 조상은 뇌의 중요성을 간파하고 뇌에 인간완성의 설계도가 내재되었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다. 한민족에게는 인간완성의 설계도가 있다. 천화의 사상도 있고 그것을 이룰 방법도 있다. 뇌과학과 접목한 뇌교육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120살을 살겠다는 선택은 꿈을 선택하는 것이다. 성숙된 인격으로 완성되고자 하는 꿈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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