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전문기업 (주)HSP라이프(대표이사 박애자)가 황칠나무 추출물이 포함된 스트레스 완화와 자외선차단, 방향(향기 발산) 등을 위한 물질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

 

HSP라이프는 특허청으로부터 '황칠나무 추출물을 스트레스 완화, 자외선 차단 또는 방향 등을 위한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조성물'에 대해 국내외 4개국(한국, 미국, 일본, 중국) 특허 등록을 결정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국내 자생식물인 황칠나무 수액의 분획물과 황칠나무 줄기의 추출물 유효성분으로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 개선용 식품 조성물, 개선용 또는 진정용 향료 조성물로 그 효능에 유효성을 인정받았다.

 

황칠나무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스트레스 완화, 자외선 차단, 방향의 조성물은 다양한 형태의 식품과 약학, 피부외용제 화장품(기초·기능성 제품, 모발·두피 제품, 바디제품 등) 또는 방향제나 향기요법치료제 등으로 제품화될 수 있다.

 

 HSP 라이프 관계자는 "현대인에게 있어 정신적 스트레스는 불안증이나 우울증과 같은 정신질환의 원인일 뿐 아니라 긴장성 두통, 통증, 각종 신경증, 고혈압, 당뇨병, 소화불량, 신체의 생리활성 및 면역 활성의 저하, 정서 불안 등 여러 가지 질병 유발 요인으로 여겨진다. 이번 특허로 이러한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적·육체적 치료의 유효성을 인정받으며 향후 기능성 식품과 화장품, 향기요법치료제 등 다양한 용도의 제품 소재로 개발되어 효능 가치가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글. 황현정 기자 guswjd752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