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이 현지에 직접 가서 취업에 도전할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 Job 탐방단’ 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글로벌 Job 탐방단’은 현지기업을 직접 찾아가 취업을 시도하는 것은 물론 현지기업에 이미 취업해 있는 청년과 기업 인사담당자, 현지 취업전문기관과의 인터뷰 등을 벌여 해당 국가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국내에 있는 청년들에게 제공해 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고용부는 올해 안으로 미국(9월), 베트남(9월), 일본(10월) 등 총 10개국에 탐방단을 보낼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19일부터 25일까지다.

취업비자 발급이 가능하고 해당국가 취업에 도전하고 싶은 청년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탐방단에 선정된 5~6명의 청년에게는 항공비, 숙박비 등 현지활동 경비 일체를 지원한다.

신청은 월드잡(www.worldjob.or.kr) 사이트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월드잡 또는 고용노동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해외취업 고객센터(1577-999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