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촌TYA는 오는 1월 30일부터 2월 8일까지 박민선 작가의 첫 개인전 《TABLEAU》전을 선보인다. 박민선 작가는 회화를 주 매체로 활용하며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선보인 《청년예술 상점》, 홍익대학교에서 진행된 《2020 아시아프》등에 참여한 신진 작가이다.이번 전시는 작가가 구성한 《TABLEAU》연작과 드로잉으로 총 22점의 평면 회화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목 'Tableau'란 캔버스나 종이에 그린 평면 그림을 의미하기도 하며, 영화 안에서 3차원적 구성이 아닌 2차원적으로 닫힌 프레임의 정면성을 강조한 평면적
갤러리 서촌TYA는 11월 17일(금)부터 11월 30일(목)까지 배성규 작가의 《SIDE A/SIDE B》전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일러스트레이터 작가 두 명(개박하, 배성규)과 TYA 갤러리가 협력하여 진행하는 개인전이다. 배성규는 2015년 네이버 그라폴리오 스토리픽 신인작가 공모전을 시작으로 도서 출판 혹은 삼성전자, 더현대서울과 같은 여러 기업의 일러스트를 진행 한 바 있으며 최근 대구에서 열린 개인전을 시작으로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이다. 이번 전시 《SIDE A/SIDE B》는 시간과 추억의 상징적인 오브제인
송인호 작가는 상상 속 동물을 도예와 그림 작업으로 표현하고, 어떠한 틀에 갇히지 않고 유연한 작업을 하고자 즉흥적인 방식으로 작업을 진행한다. 작가는 핸드빌딩 기법을 이용하여 다양한 동물의 형태를 만든 후 그 위에 작가의 상상 속 동물들을 그려나간다."저의 작업은 상상 속 동물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핸드빌딩 기법들을 이용하여 다양한 동물의 형태들을 만든 후, 캔버스에 그림을 그리는 것처럼 완성된 형태 위에 상상 속 동물들을 그려 들어갑니다. 작업의 대부분이 즉흥적으로 표현되는 것이 많은데, 그 중에 제일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작가 루크박의 개인전 《계절이 계절로》가 서촌 tya(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5길 28 지하 1층)에서 6월 23일부터 7월 6일까지 열린다.루크박 작가는 불완전함의 미학, 완전히 채워지지 않은 화면은 최소한의 표현을 통해 새로운 아름다움을 만들어 낸다. 선과 색으로 화면에 우리의 삶과 감정을 시각화하는 작업을 해오고 있다.이번 《계절이 계절로》는 tya에서 여는 루크박의 세 번째 개인전으로 우리 삶의 피고 지는 어느 순간들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 ‘계절’을 주제로 네 편의 신작 시리즈를 선보인다.계절 시리즈에 등장하
갤러리 서촌 TYA는 5월 5일(금)부터 5월 11일(목)까지 ‘Studio909’(김인화, 이다예, 이민정)의 《사유의 풍경》을 개최한다. 《사유의 풍경》은 2023년 TYA갤러리 대관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시이다. Studio909는 풍경이라는 공통된 주제를 가진 세 명의 작가가 모여 구성된 팀이다. 이들은 청년미술상점, ASYAAF와 같이 신진 작가를 주로 발굴하는 프로그램에 선정되거나 지역 예술창작스튜디오 입주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작가들이다. 세 명의 작가는 풍경을 표상하는 방식도, 주목하는 풍경도 다르지만 인
곽수영 작가는 사람 혹은 사물들을 캔버스에 자유롭게 배치하고 그 대상들 간의 공존을 고민한다. 그가 불러낸 이미지는 자기 경험(환경, 자연)부터, 대중매체를 통해서 접한 이미지, 그리고 과거와 현재에서 추구했던 소망까지 다양한 레퍼런스를 갖고 있다. 작가는 그렇게 머릿속에 ‘기억’된 이미지를 ‘검색’하여 캔버스에 재배치한다. 작가의 작업을 볼 수 있는 초대전이 열린다. 서촌 TYA는 2023년 2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TYA 청년작가 특별 초대전’ 곽수영 작가의 개인전 을 개최한다. ‘TYA
서양화가 최상락 작가는 거울 속에 비친 자신의 모습이 허상일지도 모른다는 의구심을 시작으로 진정한 자신의 존재로 표상될 수 있는 것이 무엇일지 추적하는 작업을 해오고 있다. 꿈이나 그림자 같은 불분명한 대상을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 의식과 감각을 표상한다. 그의 초기 작품들은 작가가 눈으로 직접 본 것을 환영의 세계로 만들어 꿈속 장면처럼 표상했고, 신작에서는 추상성에서 실마리를 얻어 구상과 추상의 경계에서 대상을 표현한다.최상락 작가의 작품 세계를 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서촌TYA는 2월 3일 최상락 작가의 초대 개인전
서촌 TYA는 1월 6일부터 1월 19일까지 정서인 작가의 초대 개인전 〈태워진 풍경, 마주하는 시선〉전을 개최한다. 정서인 작가는 이번 전시에 회화 11점 설치 2점 총 13점을 전시한다. 꾸준히 작업해 온 풍경 회화 작업과 설치 작업을 함께 전시하는 점이 특징이다. 전시 중인 설치 작품인 ‘숯나무’와 ‘Landscape distancing’은 숯에 태운 한지 꼴라쥬를 이용해 한지의 중첩, 겹침이라는 작업적 특성과 자연을 바라보는 사람이 어디서 어떻게, 무엇을 보고 싶어하는지에 따라 다양하게 해석이 가능한 작업을 통해 우리가 바라
김표중 작가가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서촌TYA 초대 개인전 〈Carrotopia〉를 개최한다.작가는 작품을 통해 ‘꿈꾸는 이상’을 이야기하며 자유와 행복의 메시지로 현대인들의 삶에 작은 여유를 주고자 한다. 숨 막히는 현실을 벗어나 어딘가에 도달하고 싶은 각자의 이상향을 떠올리게 한다.이번 전시의 제목인 ‘Carrotopia’ 또한 이와 같은 맥락을 띠고 있다. 작품은 전부 회화로 총 18점을 전시한다. 녹음이 짙은 푸른 숲속에서 폭포수가 백설처럼 쏟아져 내린다. 당근이 산이 되고 성이 되었다. 토끼들만 사는 세상, 그
갤러리TYA(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5길 28 서촌)에서는 10월 21일부터 27일까지 이은선, 이진수 작가의 2인전 《Value of Craft》을 개최한다. 이은선 작가는 국내 도예협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이진수 작가는 공예 페어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도예 작가로, 이번 《Value of Craft》에서는 약 30점의 도예 작품을 선보인다. 《Value of Craft》전시는 "공예품이란 무엇이고 공예품이 갖는 가치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을 시작으로 한다. 그들은 실용적이지는 않지만 보는 이의 시각을 자극하고, 놓이는